이거 걍 관심없는데 한 말일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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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관심있으니까 한 말일ㄲㅏ?

술자리에서 연애 얘기 나와서 얘기하다가 

난 친오빠랑 나이차이 4살 나서

오빠랑 동갑이거나 많으면 도저히 못만나겠다했거든

근데 그 분은 나랑 3살차이야ㅇㅇ

그랫더니 그 분이 전 간당간당하게 통과네요

이랬어 그냥 할 법한 소리인가?

아니 짝사랑 처음이라 별게다 의미부여되네

[익인1]

일단 싫으면 그소리 안했을거같긴 함 희망가질수있어

[익인3]

2 ㅋㅋㅋ 근데 장난 잘치는 사람이면 조~금 경계해야할것같기도

[익인2]

여우넹

[익인4]

말 그대로잖아 간당간당하게 통과라는건 남자친구 기준은 통과했다 아냐? ㅋㅋ 근데 플러팅 습관적으로 뱉는 사람들 있어

[글쓴이]

근데 저는 (본인) 이라고 한건지 저희는(술자리에 다른 남자분이랑 본인)이라고 한건지 몰겠어..ㅜㅜ 진짜 툭 뱉고 바로 화장실 가서 더 물어보질 못했음

[익인4]

그런 말 말고는 더 없었어?

[글쓴이]

지인~짜 의미부여로 짜내보자면
내가 저번 만남 때 얘기했던 만화책 구매해서 읽어봤다고 하긴했어

[익인4]

원래도 책을 잘 보는 사람이야?

[글쓴이]

4에게
그거까진 잘몰겠음.. 근데 만화책 평이 좋진 않았음..ㅎㅎ

[익인4]

글쓴이에게
어렵네..

[글쓴이]

4에게
ㅎㅎ.. 일단 김칫국은 안마시는걸루..

[익인5]

나 이런말 그냥 흘리듯이 말함 희망 너무 많이는 가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