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사귀었는데 성격 너무 안 맞아.. 헤어져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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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첨 만날때부터 느꼈는데 넘 좋아했어서 흐린눈 했고 내가 좀 둔한편이기도 해서 그냥 참고 어찌저찌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는데 성격이 너무 안맞다... 나는 애인한테 기빨리고 애인은 나한테 불만인데 놔주는게 맞겠지? 나이 점점 먹어가면서 결혼 생각도 해보게 되는데 아무리 상상해봐도 애인이랑 함께하는 미래가 그닥 행복하지 않을것 같아... 정신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클 것 같아서 

[익인1]

첨부터 안 맞았는데 어떻게 8년을 만났냐.. 이젠 각자 새 사람 만나자..

[익인2]

안맞는데 8년은 ㄹㅇ 찐사였네 어케했어

[익인3]

걍 좋을땐 몰랐던거지.. 맞추면서 살 자신 없으면 헤어지자

[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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