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친구가 소개시켜줘서 한 번 만나서 저녁먹었는데
친구가 소개시켜줘서 한 번 만나서 저녁먹었는데
이 사람이 원래 되게 잘 놀러다니는 사람이고 연애도 꽤 해본걸로 들었는데 나랑 얘기할 때 너무 뚝딱거리다가 갑자기 나한테 혹시 손 한 번 잡아봐도될까? 이러고
원래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인데 (주량 소주 한 잔이래) 내가 술 좋아한다고 해서 와인 한 잔 같이 했고
내가 이 사람 만나고 바로 해외에 잠깐 나와있는데 시차 맞춰서 점심 먹었냐 저녁 멍었냐 물어보고 언제 돌아오냐, 빨리 한국와라 하는 느낌
ENFP 서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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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