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랑 같이 취준 약 2년 동안 한 친구인데
한 1년은 그냥 같은 학원 다니는 친구로 지냈고
한 6개월 동안은 밥도 같이 먹고 쉴 때도 같이 쉬고 엄청 붙어다녔어
취준 그만 두고 나는 프리로 입에 겨우 풀칠하면서 살고 있고
그 친구는 돈 많이 번다고 들었어
그 친구도 원래 돈 없어가지구 취업 첨 할 때
나한테 정장 살 돈 빌리려 하고 그랬었는데… 아무튼
이번에 차 샀대서 차량용 방향제 선물해주려는데
내 맘에 든 디자인이 2만원 후반대야 ㅋㅋ ㅜ
당연히! 좀 더 쓸 순 있는데 맘에 드는 디자인도 없고…
애초에 차량용 방향제 가격대가 비싸봤자 3만원 대가 많고
더 더 쓰면 막 10만원 가까이하는 명품 방향제라 나한테 좀 무리라서
엄청 애매함
가격이 좀 그렇니,,,?
걔는 내 생일 따로 안 챙겨주긴 했는데
걔가 회사에서 일 있을 때 나한테 연락해서 외주 넘겨준 적 있어
잘 되고나서도 먼저 연락해주고 밥도 사준 적 있고
그래서 나한테 정말 좋은 친군데 내가 돈이 정말 없다 ㅎㅎ;
걔도 나 사정 안 좋은 거 알긴 하는데
괜히 돈 잘 버는 친구한테 보내기에 너무 저렴하나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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