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애인이 올리는 사진은 거의 헬스장이나 카페에서 찍은 사진인데
얘가 몸이 진짜 좋은데 얼굴도 훈훈한 편이어서 DM이 그냥 꾸준하게 와..
얼마전에는 바프 찍어서 올렸는데 그 이후로 DM 한 2배로 더 오는 곳 같고...
대놓고 플러팅하는 DM도 있고 뻔한 질문을 호감 있다고 티 팍팍내면서 보내는 DM도 있고
애인은 플러팅에는 '죄송합니다 애인있어서요' 이런 식으로
몸 칭찬하는 DM이면 '부족한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답하는 것 같아
사진을 아예 올리지 말라는 건 너무 통제 같고...
답장이라도 하지말라고 하는 건 괜찮을까??
익들이면 어떻게 할 것 같아?
평범남만 사귀다가 얼굴 훈훈하고 몸 짱 좋은 애인 만나니까 좋긴 한데
이런 부분에서 너무 스트레스당ㅜㅜ
나랑 데이트하는 사진들도 올리는데 DM으로 왜들 그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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