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옥상에서 우리 집 창문 두드려서 봤는데

(사진) 옥상에서 우리 집 창문 두드려서 봤는데10

4층짜리 빌라인데 우리 집이 복층이라 2층 올라가면 옥상 보이는 통유리란 말이야 안에 안 보이게 시트지 같은거 붙여놨는데 우리 집 고양이가 옥상 보는걸 좋아해서 조금 뜯어져있어

어젯 밤에 거기 보면서 울길래 뭐지 싶어서 가봤더니 누가 옥상에서 유리를 두드린다? 긁는다? 개놀래서 뭔데뭔데 하면서 고양이 불렀는데 자꾸 안 오고 밖에 보면서 울길래 너무 무서운데 그래도 확인은 해봐야 할거 같아서 휴대폰 후레쉬 켜고 봤어 근데 고양이랑 눈 마주침;;

보는 순간 엥;;? 하고 급하게 옥상으로 나갔더니 아무것도 없음 막 찾는데 실외기 뒤에서 찾았어 검은 고양이라 더 안 보였나봐 어미로 보이는 애랑 새끼 하나 있길래 아빠한테 말했더니 아직도 있냐 하고 옥상 문 열어놓으면 알아서 내려가겠지 싶어서 밥이랑 물만 두고 갔는데 아침에 가보니깐 밥은 다 먹었더라 내려갔나 싶어서 보니깐 두마리가 아니였음 세마리임 근데 또 갔다오니깐 네마리로 증식해있어

	익인1 허걱.. 너무 귀엽다... 밥을 계속 챙겨주면 안되려나? 고냥이가 쓰니 좋아서 찾아왔나봐 3일 전 글쓴이 일단 계속 챙겨주고 있어 ! 다들 숨어있고 나 없어야지 밥 먹어 ㅜㅜ 그래도 밥은 다 먹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우리 집도 이미 고양님이 두마리라... 3일 전
	익인2 첨에 공포네,,, 고양이여서 다행이다 증말 3일 전 글쓴이 진짜 개개개개 무서웠어 우리 집 고양이는 자꾸 밖에 보면서 울고 있고 자꾸 창문에서 소리나고 ㅜㅜㅜ 후레시 비치고 보는 순간 엥 소리 절로 나옴 어이없어 3일 전
	익인3 그냥 밥만 챙겨줘 3일 전 글쓴이 밥은 자꾸 챙겨주고 있어 그릇 볼 때마다 빈그릇이라 잘 먹기는 하는거 같앙 고양이가 좀 많이서 넉넉하게 주는 중 3일 전 익인3 이미 두 마리 있는데 저기서 더 데리고 올 수 있는 상황도 아니면 밥만 챙겨주는 게 맞지 영 신경 쓰이면 옥상에 집 하나 만들어주는 건?? 어미도 애기들 잘 돌보는 거 같네 3일 전 글쓴이 우리 집 숨숨집은 냄새 때문에 안 쓸거 같아서 박스 뒀ㅇ는데 추울까봐 걱정이야 ㅜㅜ 3일 전 익인3 안 쓰는 담요 있으면 그거라도 넣어주는 건 어때? 3일 전
	익인4 아궁 추울텐데ㅜㅜ 쓰니 착하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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