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예민한데 내가 HSP라는거 알고 도움됨

사람들이 너무 나랑 달라서 고립되는 느낌들고

잘 못 어울린다고 생각들어서 진짜 힘들었음

최근뿐 아니라 원래 어릴때부터 사람들이 좋아하는거

웃는거 그 모든 포인트가 안맞아서 힘들었는데

도움 많이됨 젤 도움된 부분은

1)남들이 다 나같지는 않다 감정얘기 하는걸

문제 발생한 상황 제외하고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hsp는 겁나 좋아함

2)평균적인 예민함,도덕기준 보다는 너무 높음

너가 평균이 아니라는걸 알고 남들이 무례한 말 행동을

할때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좀 심한데?

싶을정도로 정확히 짚어줘야함

나같은 사람있으면 봤으면 좋겠어! 난 도움많이돼서

[익인1]

hsp인 사람이랑 친구인 사람인데 2번은 조심해 그냥 피곤한 사람 돼서 안 부르게 되더라

[글쓴이]

안부르면 딴사람이 놀면됨 무례한거 지적하는것도 피곤하면 어쩔 수 없는거지

[익인1]

무례함의 기준이 다른데 이미 무례하다고 단정짓고 말하잖아 본문에서 말했듯이 hsp가 느끼는 무례함의 기준과 남들의 기준은 다르고 맥락에 따라 약간의 무례함은 오히려 분위기를 푸는데 도움이 되기도 함 근데 그런 맥락은 전혀 무시하고 무례함이라고 단정짓는다는 게 hsp 가진 사람들이랑 의사소통할 때의 답답함임 행동을 백에서 흑이 조금이라도 섞여 있으면 이해하려는 노력을 안 하고 흑으로 단정지어 버림 그사이 회색에서 흐린 눈하면서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는 게 일반적인 사람들인데

[글쓴이]

ㅋㅋ약간의 무례함같은 소리하네 hsp의 특징이 높은 도덕성이라 남이 잘못한것도 그 사람 입장에서 이해해보려고 하다가 스스로를 공격해서 피폐해지는건데 무례한 행동을 하면 너 그거 나한테 굉장히 무례한거야 이렇게 알려줘야 알아먹는다고 안타깝게도 그런걸 하나하나 알려줘야 알아먹을정도로 눈치가 없어서 글고 니가 안부르면 뭐 어쩔건데?ㅋㅋ 뭐나 되는것처럼 말하는게 웃기네

[익인1]

응 그래 잘 지내라 나도 이래서 hsp 가진 사람이랑 대화하는데 피곤해...

[글쓴이]

1에게
엉 피곤한게 아니라 니가 싸가지가 없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