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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4
어릴때부터 눈치많이보고 자라 눈치를 많이봄
같이있는 사람들 표정 말투 이런거 다 느껴짐
이 사람이 무슨 의도로 이런 말을 하는지 내가 이런 말 했을때 어떤 표정인지 다 신경쓰임
누가 나 싫어하는거 넘 신경쓰여해서
리액션 잘하고 웃으면서 여기저기 소통하니까 사람들이 내가 되게 둥글둥글하고 편안한 사람인 줄 앎
실제로 직장 사회생활에서 쌤은 둥글둥글해서 적이 없어 부럽네요 이런말 들음

근데 그만큼 에너지가 엄청 소비됨
사람들 단점 잘 느껴지고 맞춰주고 하는게 너무 힘듦
혼자있고싶음
실제로 모임 이런거 퇴근하면 거의 안감
현재 만나는 인간관계로 좀 벅참
한번씩 외로울때 있음
나이가 드니까 이게 점점더 심해지는것같음
사람들이랑 오래 보는 걸 힘들어함
직장도 다행히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에 들어와서 좀 살거같음
점심시간에만 사회생활하면됨

스트레스 안받고 이렇게 가만히 살고싶지만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그것도 쉽지않음
쓰다보니 엄청 열정없는 사람같은데
또 사람들이랑 있으면 열정적으로 일이나 만남을 이끌어감
그래서 집에오면 녹초가됨
다들 내가 외향적인줄아는데
난 정말 극 I 임

가끔 난 이 사회를 살아가기에 넘 예민하구나 생각하고 있음
공감하는 사람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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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렇게까지 크게 예민하지 않은 거 같은데.. 대부분의 내향적인 사람들 다 이래! 너무 크게 낙담하지 않아도 될 듯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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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그래? 난 내가 엄청 예민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건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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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본인의 성격이 본인하고 너무 잘 맞으면 그냥 그렇게 살면 되는데
쓴이처럼 본인 성격? 같은 부분이 살아가면서 스트레스 되는 때가 왔다면 그건 바뀔 타이밍이라고 생각해
본인이 타고난 기질이랑 후천적으로 길러진 것들이 어긋? 나면 좀 그런 거 같음
예를 들어서 무덤덤한 아이가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눈치를 많이 보면서 자라면 본인의 기질은 본래 그게 아닌데 사람들 눈치를 보게 돼서 스트레스 받듯이...

본인이 본인의 어떠한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걸 긍정적으로 사고를 회전해서 받아들이는 것도 좋지만
조금 더 남은 인생 편하기 위해서 하나씩 내려두면서 내 본래 성격 대로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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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 되게 정곡을 찌르는 말이다
난 사실 이렇게 예민한줄 성인이 되서 알았음 부모님이 워낙 통제적이고 감정적이신 분들이여서
본인들 스타일로 키우셔서 예민한걸 표현하면 안되는줄알고 할줄도 몰랐거든
요즘 내가 이런 성격이구나하고 그렇게 살려고하는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살아본적이 없으니
내성격대로 사는게 잘못된건가? 고민이 되는것같아
난 사랑받는거에 엄청 예민하고든 내성격대로 살면 사랑받지 못할까봐 두려운것같기도해
익인이 말에 좀 자신감이 생기네 고마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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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똑같았거든! 부모님이 많이 통제적이고 감정적이셔서 본문이랑 똑같은 고민을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어떠한 터닝포인트를 계기로 너무 크게 깨닫고 성격이 많이 변했어
뭐 수많은 조언보다도, 조금 더 살다 보면 상처도 많이 받을 거고 그걸 극복하는 과정에서 분명히 무언가 깨닫고 변하는 시기가 올 거야
항상 응원할게 파잇팅!!!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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