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상황만 보면 나만 나쁜 애야

전화 하나 하는데도

그냥 내가 퇴근하고 전화할게 한마디 했다고

거기에 포인트 잡고 꼭 퇴근하고 바로 걸어 이러고

뭐 하고 있는지 알아서 그거 기다리고 걸려고 했었는데.. 나만 하고 있는 일 방해한 애로 만드네...

전화하고도 내가 하던거 하고 전화하자니깐 아니라고 너가 퇴근하자마자 건다며 이런식으로 답하면

그냥 나만 나쁜애잖아

[익인1]

너가 왜 방해한 애가 되는거야 ? 걔가 그랬어? 방해했다고??? 상대는 너가 바로 걸길 바란거잖아

[글쓴이]

아니 걔가 다른 일 하고 있는 거 알고 있는데
내가 퇴근하고 0시에 걸게~ 했거든
걘 그 말에 집중했는지 “퇴근하고 전화해” “그냥 바로” 이러더라고..
그러고 그냥 하하호호 전화했음 모르겠는데, “내가 하던거 다 하고 전화하지” 이러니깐
“너가 퇴근 시간 0시에 건다며” 이러고 맞받아치니깐 내 말이 문제인거라고 생각 들어서ㅠ

[익인1]

난 쓰니가 이걸 자기가 나쁜 사람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좀 과한 것 같음...대화만 보면 저 사람은 너 나쁜 사람으로 만든 적 없는데 ? 맞받아친다고 생각한 것도 이상해,, 본인은 전화 받을 수 있으니까 걸으라고 한걸텐데 너가 왜 굳이 그 사람 상황 넘겨짚고 하던거 하고 전화하지라고 하는거야?? 저 사람은 걍 왜 말 바꿔? 이거잖아. 차라리 일하는데 괜찮아? 이것도 아니고 걍 쓰니가 혼자 결론 내리고 얘기한건데 어딜 널 나쁜 사람으로 만든지 정말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