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말에 만나기로 했거든? 근데 저번주 이번주에 면탈만 3개라 나도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걔 찡찡거리는걸 받아줄 여유가 없어... 내가 하소연하고싶은데 다른 친구들한테 위로로 얻은 에너지 얘 만나서 다 소진하고 올꺼같애
얘는 지금 입사동기가 갑자기 관둬서 그 똥 치우느라 바쁘다고 맨날 찡얼거려 (심지어 내가 면탈 통보 받은날 면탈했다고 알려줬는데도 헐 어떡해ㅜㅜㅜ근데 있잖아 하면서 말 돌림)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걍 솔직하게 말하고 담에 만나자고 할까? 찡얼거릴 기미가 보이면 바로 말자르고 내 푸념이나 늘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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