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기분 나빠한 포인트 좀 알려줄래

동생 두 명이고

동생1이 알바하는 곳에서 저녁 시켜 먹으려고 함

직원 할인 반값이래서.

동생1이 지금 알바 중이니까 톡 넣었는데 당연히 알바중이니까 못 보고

근데 딱 동생2가 거기 식당에 친구랑 가 있는 거.

그래서 어 그럼 잘됐다 너가 카운터(동생1)에 말 좀 해줘 했는데

나중에 전화와서 수습기간이라 직원 할인 안 된대.

(동생1도 되는 줄 알고 있었음)

그렇구나 했는데 동생2가 앞으로 이런 거 자기한테 시키지 말라는 거임

그래서 어느 부분이 기분 나쁜 건지 모르겠어서 왜? 했는데

(걍 물어보는 말투)

동생1이 일하는 건데 자기가 말하는 게 좀 그렇대

일단 전화는 끊었는데 아직도 어떤 부분이 기분 나쁜 건지 모르겠어서 물어봄

나중에 집 오면 직접 물어볼 거긴 한데 혹시나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는 건지 싶어서

[익인1]

걍 엄청 소심해서 별도 아닌것도 문의할때 긴장하고 눈치보는 스타일이거나 아니면 이기적인 성격이라 니 일을 왜 나한테? 이런느낌인거같음

[글쓴이]

애가 소심하긴 해

[익인2]

동생 성격이 fm이야? 너가 직접 직원할인 받을수있는것도 아니고 동생1 통해서 받아야하는데 동생1이 일하는건데 자기가 그렇게 해달라하기 어렵다는거같음

[익인2]

그냥 결국 가족이 직원할인 대신 쓰게해달라는 요청을 하기가 본인 성격상 어렵다는거같은데

[글쓴이]

음 아마 동생1이 사장이랑 같이 일하고 있는데, 수습기간이라 안된다는 거절의 얘기를 직접 들어서 마음이 불편해서 그런 건가... 댓글 고마워!!

[익인2]

아니 직원할인이지 직원가족할인은 아니잖아! 동생1이 직접 요청하는거몀 모르겠는데 동생2가 직접 일하는것도 아닌데 직원가족도 할인 해달라고 말하기가 껄끄럽다는거지

[글쓴이]

아아 이해했어 고마워 그럴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