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연락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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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2가 연락온 거고

동생1이 알바하는데 내가 너무 편하게 혜택 받으려고 하는 것 같아서 그랬대 

아 더 모르겠다...

근데 동생1도 집에서 밥 먹을 거니까 얘 것까지 사서 다같이 먹는 건데?

[익인1]

할인받을 수 있는 당사자가 아닌데 말하기 당연히 그렇지

[글쓴이]

그니까 당사자가 아니라 말하기 그런 것까진 이해했어 나도 그것 때문에 기분 나쁜 줄 알았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근데 알고보니 기분 나쁜 이유가 내가 편하게 혜택받으려고 해서 그런 거라는 게 모르겠단 거. 그냥 저녁 밥 다 같이 먹는 거라 엄마랑 동생1이랑 내 저녁 식사를 그냥 알바 오는 김에 사와달라 한 건데

[익인1]

근데 어쨌거나 편하게 먹으려는건 맞지 않나? 심부름 시키는거잖아

[글쓴이]

아니 얘는 우리 가족이 그 직원할인 쓰는 걸 별로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근데 심부름은 당연히 평소에도 서로서로 부탁할 거 하고 도와줄 거 도와주지

[익인1]

본인이 할인 당사자가 아닌데 왜 별로라고 생각하는거? 동생1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서 쓰라고 가족한테 말한거 아니야?

[글쓴이]

1에게
그니까 그게 이해 안된단 거야ㅠㅠ 차라리 그냥 본인이 당사자가 아니라서 말하기 껄끄러운 거는 백 번 이해하겠어

[익인1]

글쓴이에게
긍까 편하게 혜택받으려고 한다는게 본인한테 껄끄러운 소리 하게 만들어서 그렇다고 먹는 본인들이 안하고

[글쓴이]

1에게
근데 직접 물어보니까 동생1이 알바하는데 내가 편하게 직원할인 받으려고 해서 그런 거 맞대ㅋㅋ 아무튼 본인 일도 아닌데 시간 써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