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승승장구만 하다가 대학 막바지~졸업 후 고시에 몇년 날리고 취업시장 개판인데 아무것도 없이 던져지니까.. 진짜 막막함 이전엔 “뭐든지 늦은 건 없다” “도전해봐라” 같은 긍정적인 글 보고 기운 얻어갔는데, 돌이켜생각하면 그게 진짜 무섭고 달콤한 덫 같은 거였음 ㅠ 저런 말은 그냥 내뱉을 수 있지만 감화돼서 몇년 허비하다가 실패하잖아?
진짜 아무것도없어..ㅋㅋㅋ 그니까 사람들이 저런 말에 위안도 받고 힘도 얻는 건 좋은 일이긴 한데 한편으론 어두운 면도 좀 보고 객관적인 상태에서 인생 결정했으면 좋겠다 책임져야 하는 건 오로지 나 자신만 남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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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윈터에게 개빡친 아미 근황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