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온지 이제 한달째인데 저번 주에 퇴사하겠다고 말했어
그 당시에 하고 있던 프로젝트 이번 주에 끝나니까 이번 주까지 하고 다음주에 퇴사하겠다고 말했는데
취업규칙에 한달은 있어야된다 사람 구하고 너가 인수인계 해주고 나가야된다 그래서
수습기간인데 그게 무슨 소용이냐 나가겠다 했는데 계속 사람 구할때까지 기다리라고 해서 일단 ㅇㅋ 했거든
근데 이번 주 부터 갑자기 새로운 프로젝트 들어가고 나랑 같은 부서인 사람이 오늘 퇴사한다고 말했는데 그 사람은 당일 퇴사 시켜주는거임
이런식이면 나도 다음 주에 당장 그만둬도 되는거 아니야 ?
퇴사 사유는
오래된 회사인데 체계도 없고 디자인팀이랑 협업하는 부서인데 디자인팀이 기본도 모르고 디자인하는데 프로젝트 일정 90퍼센트 정도 쓰고 나머지 우리팀한테 짬처리
그리고 나 들어온지 한달됐는데 퇴사한 사람만 3명.. 다 나랑 같은 부서임
디자인을 너무 근본없이 해서 일이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복잡해졌는데 디자이너가 다른 프로젝트 회의 들어가서 내 뒷담화만 30분씩 2번함
그 일 이후로 다른 디자이너한테 일 관련 채팅 보냈는데 3시간동안 읽씹 결국 답장 안해줌
내가 디자인 경력이 5년인데 다른 직종으로 들어온거라 다른 팀원들처럼 디자인팀한테 이래라 저래라는 잘 안하고 그냥 하란대로 다 해주거든 디자이너의 맘도 아니까 ?
근데 그것도 모르고 뒤에서 내 얘기 하고다녔다는 사실이 너무 화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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