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 말 못하는 내가 너무 싫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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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 하는 걸 알고 이 사람이 나에게 좋은 사람이 아닌걸 알지만 당장 이 사람이 너무 좋으니까.. 헤어지자고 해도 5분도 안돼서 내가 붙잡을거 알고 후회할거 알아서 ㅠ 근데 이게 장기적으로 보면 시간만 낭비하고 너무 안 좋은거 같애 

그러다 보니 매번 차였고 그 직후엔 나도 많이 힘들지만 후회 해본적은 없는데 그냥 빨리 헤어질걸 맨날 그래 

[익인1]

시간아까어

[글쓴이]

그니까.. 그걸 알면서도 매번 말 못하는 내가 너무 바보같애 쿠ㅜㅜㅜ

[익인2]

그맘 뭔지 알아 나도 그래ㅋㅋㅋ

[글쓴이]

하 매번 이래.. 나도 한번 차보고 싶음 ㅋㅋㅋ 근데 이번 생에는 안될거 같아;;

[익인2]

근대 내가 상대가 너무 좋은걸 어떡해ㅠ 제3자면 당장 차라고 했겠지만 내 얘기면 그게 쉽게 안됨ㅠ

[글쓴이]

ㅋㅋㅋㅋ 구니까.. 난 한번도 권태기라는 걸 느껴본적이 없어 ㅠ 만나면 만날수록 좋아지는데 딱히 그렇다고 집착하는 것도 없고 징징대지도 않는데 하 너무 어렵다 진짜루 제대로 된 사람 만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