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미는 보드 타는거고 12/6일에 내 생일이야
애인한테 6일날에 연차쓰고 내 생일 겸 스키장 같이 가자니까
연차를 못 쓰게한대? 그래서 걍 알겠다하고 생일날에 집에 혼자 있기 좀 그래서 보드 동호회 사람 중 한명(얼굴 본 적 없는 사람) 여자로 구해서 같이 숙박하고 보드 타기로 했다고 말 했거든? 근데 애인이 불안하대???? 그 여자 신상 다 말하라는거야,, 근데 나는 예전에 유럽도 쌩판 모르는 여자랑 같이 갔다온 적 있어서 괜찮았거든
글고 애초에 만나서 스키장에서 같이 보드타고 숙소로 가는거였어서 내가 그 여자 신상을 어케 알아,,,ㅠ 이름 나이 밖에 모르는데,,
무튼 애인이 갑자기 “나도 그런식으로 나중에 복수해야겠다” 이러길래 내가 복수한다는거에 어이가 없어서 이게 왜 복수할거야..? 하니까 너도 똑같이 당해봐야한대 불안한 감정을
그래서 난 시즌권도 끊었고 오빠랑 시간 맞는날도 별로 없는데 난 오빠랑만 스키장 가거나 스키장가서 오로지 나 혼자 보드 타야하냐 이런걸로 복수를 하겠느니 마니 라는 말을 왜 하냐 하니까 “ 내 입으로 내가 말하겠다는데 왜그래? “ 이 시전 하길래 여기서 나도 화나가지고 뭐? 말을 왜 또 그렇게 해? 라고 하니까 내가 했던 말이래 ㅣㅋㅋㅋㅋㅋ 참나.. 난 저렇게 말한 적 단 한번도 없는데.. 심지어 내가 저렇게 말한 걸 내가 기억 못한다고 쳐도 오빠 말에 신뢰가 없음 ㅜㅜ 기억력이 엄청 안좋아서 맨날 자기 기억하고 싶은대로 기억하고 말해,,
누가 더 잘못한 거 같니,, 오빤 내가 괜한걸로 싸움 만든다고 하는데 또 내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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