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자인데 내가 봐도 이쁘다 이렇게 생긴 얼굴은 진짜 아니거든? 근데 딱히 모난 곳은 없다..? 하관이 괜찮아서 웃는게 괜찮다는 거 정도만 알고 있거든
근데 진짜 눈도 약간 큰 것도 아니라 흐리멍텅하고 어쨌든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어른들 만나기만 하면 그냥 중년이든 노인이든 다 엄청 예쁘다 딸이 왜이렇게 예뻐? 이렇게 얘기하시고 주변에 여자인 친구들도 막 와 제일 예쁘다! 이렇게 말할 정도는 아닌데 이목구비 하나하나 다 부러워할 때가 많아
ex) 이목구비 조화가 좋다 얼굴 왜이렇게 하얗냐 피부 왜이렇게 좋냐 너 입술 왜이렇게 이쁘냐 웃는거 너무 이쁘다 등
근데 사진 보면 뭔 완전 흐리멍텅하게 나와서 충격 먹는데 다들 공통적으로 말하는게 두부상인데 오밀조밀 생겼대
남자들한테도 인기 없는 편은 아니고 귀염+청순상 이라고 번호도 조금은 따여본 정도…?
근데 진짜 자랑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나는 거울보거나 사진 보면 진짜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남들이 보기에 그러는 거면 정말 괜찮은 건지 아니면 다들 그냥 착해서 칭찬하는 건지 어느정도인지가 궁금해

인스티즈앱
의사쌤 자주봬서 "선생님 정들겠어요” 라고 농담으로 말한게ㅜ나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