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위로도 통하지 않고, 어떤 말도 들리지 않은 그런 시기를 겪고있는 둥들아.
뻔한 말이지만, 언젠가 지나가.
끝이 없는 기약없는 아픔이 아니라, 끝이 있고 언젠가는 괜찮아질 아픔들이니까 걱정하지말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
나는 그 아픔이 끝이 없을 것 같이 두려워서 하루에도 수백번씩 이별방 들어와서 불안에 떨고 그랬거든ㅎㅎ
너무 급하게 보내주지말고, 천천히 너의 감정을 오로지 너만을 위해 달래주면서 흘려보내고 모두 사랑만받고 행복해지길 바라.
나는 이제 정말 이별방 졸업하려고 :)
나 결혼해.
물론, 내가 이 방에 미친듯이 드나들게한 전애인이 아닌 다른 남자지만
누구보다 나를 사랑해주는, 내가 본인의 세상인 사람이랑 결혼해.
둥이들도, 사랑만 가득한 일상이 되길 간절히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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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쌤 자주봬서 "선생님 정들겠어요” 라고 농담으로 말한게ㅜ나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