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꼰대인지 봐줄 사람..

신입 들어왔는데 나랑 동갑이거든?

근데 내가 사수라서 인수인계하고 업무 계속 알려주는데 며칠전부터 옆에서 내가 알려주면 턱을 괴고 듣고 메모하는데 왤캐 빡치지?ㅋㅋ

[익인1]

빡칠거까지,,,?그냥 교육을 못받았나보다 싶긴함

[익인2]

오...난 별생각안듦

[익인3]

난 이게 왜 꼰대라고 느껴야 되는지 모르겠음 사수가 나랑 동갑이든 아니든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사수던 아니던 일 알려주고 있는데 턱 괴고 듣는게 말이 돼??? 직장이잖아 예의를 좀 차려!!!!!!

[글쓴이]

하 내말이 이거.. 나도 내 할 일로 바쁜 와중에 시간 쪼개서 알려주고있는데
턱괴면서 듣고 있고 반응도 약간 시원치않다고 해야되나? 걍 뭔가 일하기 싫고 귀찮다 이런 말투로 반응해서 더 빡치는 거 같음

[익인3]

난 너무 빡칠만 하다고 생각함... 요즘 잘못해서 지적하면 꼰대라고 하는 거 사라져야 됨 맞는 말해도 뭔 꼰대래 쓰니 꼰대 아니야

[글쓴이]

땡큐…….. 젊꼰이 되어가나 생각했어..

[익인4]

무례하게 보이는지 모르고 있는 습관이거나 듣기싫은거 묘하게 티내는중이거나 둘 중 하나 같은데
꼰대까진 잘 모르겠고 쓰니가 유교적이긴 한 듯
인수인계할 때 대부분 바르게 하지 턱 괴고 있는게 일반적이진 않은데 그게 보기 불편 한거니까

[글쓴이]

아임 유교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