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교회 소그룹이고
종강해서 회식했거든
근데 내가 거기서 제일 막내인데 직책이 반장ㅋㅋㅋㅇ임
아무튼 나는 바뻐서 약간 생각 안하고 있다가
거기 있는 언니가 단톡으로 혹시 전도사님 파티 할꺼냐고 (목사님이 교회 나가셔서)
그래서 내가 목사님 빼고 톡방 만들어서
케이크 사갈까요? 하니까 다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내가 사오는거냐 그럼 고마워요 이렇게 왔음
그리고 밥 먹고 초만 불고 식당 닫을 시간이라 케이크는 그냥 목사님 드리고
케이크, 선물, 카드 이렇게 드렸거든
선물은 그냥 내가 산거라고 했고
케이크 카드는 우리가 준비했다고 했음
카드는 내가 썼지만 ____ 일동 이렇게 씀
내가 워낙 이런거 잘 못 물어보는데다가
예정에 없던거 내가 먼저 하자고 하긴 했고
이틀 지나서 갑자기 정산 올리기 그렇고
언니 오빠들이 차도 엄청 많이 태워주고 잘해주셔서
뭔가 올리기 눈치보임
+ 회식은 다 각자 돈 냈음

인스티즈앱
현재 미감 반응터진 밀라노올림픽 미국 유니폼..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