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라면 내일 이 결혼식 갈래 말래 며칠 내내 고민하고있음❄️

교회사람 결혼식이고 교회는 규모가 좀 있는 소형교회야(200명 내외)

결혼하는 당사자랑은 일면식이 없고 혼주인 권사님들을 앎 같이 찬양팀함 완전 마당발인 권사님들이심... 그 부부가

주변 청년들은 청첩장을 안 받았어도 웬만해서는 가는 분위기이고 

결혼식 장소는 우리집에서 도어투 도어 1시간 거리, 시하철 타는 시간만 따지면 35분 정도?

원래는 안 가려다가 주변 사람들이 전부 가는 분위기라서 빠지기 뭐해서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음

결혼식 때 입을만한 옷이랑 구두는 이미 있어

[익인1]

헐 내가 내일 가는 결혼식이랑 비슷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이 가는 분위기면 나도 갈 것 같아...

[글쓴이]

알고보니 같은 결혼식에 가는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 주변 사람들이 다 가는 분위기라서... 흠

[익인1]

혹시 마곡이야?!

[글쓴이]

오 아냐!! ㅋㅋㅋㅋㅋ 나는 가락시장쪽이야

[익인1]

아아 근데 나라면 갈 것 같긴 해!! 다 가는 분위기면 먼가 거절하기가 어려워...엉엉

[익인2]

교회에서 커뮤니티 활동 많이 하면 걍 갈듯..밥까지는 모르겠고 가서 혼주한테 얼굴은 비추고 오는 게 나중에 편하긴 함ㅋㅋ

[글쓴이]

근데 얼굴 비추고 밥은 안 먹어도 되나? 그냥 일찍 돌아가고싶어서 막상 그냥 축의금 좀 내고 밥까지 먹고올까 싶기도 하구

[익인3]

그정도면 갈듯

[익인4]

안 감

[익인5]

안가도될듯

[익인6]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