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는 금요일마다 사원부터는 재택이고 인턴만 출근을 함. 그런데 대표님이 오늘 출근하는 인턴 + 사원 다같이 밥 먹으라고 카드를 주고 가심 그래서 다같이 중국집을 갔음. 그래서 나는 테이블에 미니탕수육을 시키자고 함. 미니탕수육은 1만 5천원 정도의 가격임. 그런데 그 카드를 대표로 받은 사원분이 탕수육을 꼭 시켜야 하냐는 거임 그런데 내가 계산을 해봤는데 탕수육을 시켜도 인당 1.5~1.7만원 정도임 그랬는데 우리가 시키자니까 계속 시키지 말자면서 분위기가 갑분싸가 된 거임 그래서 우리 테이블은 우리가 사비로 먹겠다고 했음. 그랬더니 알았대 그냥 시키쟤 그러더니 기분 계속 안 좋아보이더니 혼자 커피 사가지고 대표님한테 가서 전달드린 것임
묻고 싶은 것
1. 내가 너무 MZ 했던 걸까?
2. 아니면 그분처럼 구는 게 맞는 걸까?
나는 개인적으로는 카드를 준 게 그래도 나와서 고생하니까 다같이 밥 먹으면서 기분 좋은 시간 보내라 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거든? 근데 저렇게까지 기분 안 좋은 티를 내는 게 너무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기는 함. 내가 너무 MZ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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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 저기 수요없는 공명 수영 미친듯이 꽂아넣는곳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