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별로 같이 있고 싶지도 않음

진짜 많이 좋아했었는데

친해질수록 기분 오락가락하고 기복 심한 게 느껴져서 

같이 있으면 나도 힘들어.

친해지니까 그 모습을 그냥 더 편하게 보이는 거 같음.

몇 번은 참았는데 계속 이러니까 진짜 정떨어짐

[우동1]

좋아하면 기분이 오락가락 해지던데

[글쓴우동]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표현을 말로 했으면 좋겠음. 행동으로 안하고

[우동2]

연하?

[글쓴우동]

응..

[우동2]

난 오히려 반대인데.. 근데 또 말하면 상처받을까봐 못 하겠어

[우동3]

나도 기분대로 사람대하는 사람들 힘들더라..

[우동4]

이제 그만 좋아해 슬슬 정 떼

[글쓴우동]

이미 떼어진 것 같아

[우동4]

일방 짝사랑이야? 널 진짜 아꼈다면 안그래..옛날 내생각난다 파이팅

[글쓴우동]

그러게 정말 그게 맞는 말 같아.. 고마워

[우동5]

상대가 연하야?

[우동6]

미안해... 언니가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글쓴우동]

아닐거야!! 근데 혹시 동이가 그랬던 적 있다면 이유가 뭐였어?

[우동6]

나만 너무 좋아하는 느낌이라.. 어쩔 수 없지만ㅋㅋㅋㅋㅌㅋㅋㅠ

[우동7]

친해질수록 기분 오락가락이 엄~~청 심해지고 티 팍팍 내는 사람이 가끔 있더라 그런 모습 보면 짝사랑, 지인 등등 모든 경우에서 슬슬 발 빼게 되더라

[우동7]

물론 친해지면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게 되겠지만 유독 심한 사람들이 있어

[우동8]

난 상대가 남친이 있어서 진짜 너무 오락가락하게돼 마음 접으려고 일부러 거리두면 상대가 오히려 다가오고.. 이해를 못하겠다

[우동9]

난 언니가 나 안좋아하고 친구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그런 적 있다ㅜㅜ

[우동10]

내가 이러는데..상대방을 너무 좋아해서 기분이 오락가락 해짐 ㅠ 근데 또 집 오면 후회하고 무한반복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