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전에는 분명히 없다고 했는데
위치는 허벅지 팬티 라인 거의 바로 밑이고 손바닥 절반 정도 크기에 무슨 식물 줄기 같은 타투
2년 넘었는데 자기 전에 항상 불을 꺼서 몰랐음...
부끄러움이 많은가보다 했는데 그냥 내가 타투 싫어할까봐 숨긴 거였음
애인이 주선자한테 나 소개 시켜달라했고 내가 주선자한테 타투X 등 몇 가지 조건만 해당되면 만나보겠다고 해서 소개팅 했고
분명히 주선자가 물었을 땐 타투 없다고 했는데
내 2년 뭐가 됨?ㅋㅋㅋㅋ
친구들한테도 소개 시켜줬는데 나이도 20대 후반이고 짜증나네 진짜
나한테 고백해서 안 것도 아님ㅋ
자다가 급한 연락 받아서 폰 봤는데 그 때 폰 불빛 때문에 우연히 봄ㅋ
지우는 거 알아보겠다고 하는데 그냥 어차피 그만 만날거니까 냅두라고 했음
애인 톡 전화 다 오는데 다 무시중
나도 솔직히 흐린눈 할까하고 미련 남아서 아직 차단은 안 하는데
이런 거 숨길 사람이면 어차피 결혼해도 나 싫어할만한 건 꽁꽁 숨기겠지?
결혼까지 할만한 사람은 아니겠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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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누나들 인스타봤는데 자존감 개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