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년동안 같은 기숙사 썼어. 같이 다니는 무리는 달라서 인사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잘 대화하던 정도 친구였는데, 대학 가고나서 아예 연락 끊겨서(애초에 전화번호도 없긴했어) 한 4년정도는 서로 거의 모르고 살았거든. 근데 오늘 다른 친구 통해서 부고문자 전달 받았는데... 가는게 맞을까.
사실 거의 모르는 사람처럼 지냈는데, 다른사람도 아니고 본인상이라고 하니까 좀 마음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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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년동안 같은 기숙사 썼어. 같이 다니는 무리는 달라서 인사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잘 대화하던 정도 친구였는데, 대학 가고나서 아예 연락 끊겨서(애초에 전화번호도 없긴했어) 한 4년정도는 서로 거의 모르고 살았거든. 근데 오늘 다른 친구 통해서 부고문자 전달 받았는데... 가는게 맞을까. 사실 거의 모르는 사람처럼 지냈는데, 다른사람도 아니고 본인상이라고 하니까 좀 마음이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