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을 허송세월 보냈어

남은 시간들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일어나야겠지 근데 너무 후회돼 왜 우울증을 방패로 아무것도 안했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도 그게 잘 안돼 계속 곱씹게 되고 지금 상황이 너무 최악이라 자꾸 안 좋은 생각만 들어

[익인1]

나도 그랬는데 그냥 기질 자체가 예민하니까 언젠가 한번은 이런 때가 왔을텐데 그게 좀 쉬어도 이상하게 안보는 20대 초라 다행이라고 생각하려고 사실 이것도 자기 포장이긴한데 결국 후회해서 남는 것도 없고 힘든 건 나니까 너무 마음 쓰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