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친오빠 술마시러 나감

어차피 내일 아침부터 장례 시작한다고

지 부랄친구랑 만나서 얘기하겠다고 나감

미ㅊㄴ인가??

[익인1]

아빠가 뭐라 안하셔?

[글쓴이]

부모님은 빈소 준비하느라 병원 가계시는데 몰래 나가는거임 나보고 입단속하래

[익인1]

불쌍하다,,,

[익인2]

진짜 철없다

[익인3]

오빠 몇살이야...? 혹시 할ㅇ버지랑 안친햇음? 가족 사이 안좋냐ㅜ 안좋앗으면 이해는감
엄마의 아버지야??

[글쓴이]

28임 오히려 내가 더 안친했고 자기는 어릴때 키워주신적도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나

[익인4]

헐.....

[익인5]

친구들도 눈치보이겠다;

[익인6]

ㅇㄴ근데 오빠 ㅂㅇ친구인데 할아버지 돌아가신것도 모름..?친구가 만나자고해도 술약속이면 거절하고 안만나는게 도리아닌가..근데 오빠가 저정도면 친구한테 말도안하고 그냥 만나는거일듯..에반데 철이없어도너무없다

[익인7]

철없다

[익인8]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못견뎌서 회피하고 싶어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익인11]

아 이거면 마음이 너무 안 좋다.. 나도 조부모님 돌아가시고 제정신 아니었음. 눈물도 안 나오고 멍해졌어ㅠ

[익인9]

냅둬

[익인10]

저런 애들은 정신적우로 뭐가 문제일까 뭔가 명칭있지않나 저런 애들 보면 소름끼쳐

[익인12]

근데 뭐 참여안하는것도 아니고 장례는 참여하는거니까..

[익인13]

나도 걍 글만 읽어서는 맨정신이기 싫어서 술마시는 것 같아보이는데 뭐 뉘앙스는 쓰니만 알테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