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잘되면 질투 날 때도 있어?

친구가 성공하거나 잘되면 내 일처럼 축하해주고 싶은 친구들이 있는 반면에, 질투 나거나 열등감 느끼게 되는 친구들이 있는데.. 무의식적으로 전자만 찐친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익인1]

내 생각엔 찐친/겉친 구별보다는 나랑 그 친구 상황이 같을때는 열등감을 느끼게되는것같고, 다를때는 그냥 축하하는 마음만 있어
내가 입시하고있을때 친구가 내가 목표하는 대학에 갔을때, 전형마다 합격했는지 불합했는지 말해줄때는 솔직히 안 듣고싶었어ㅠ 다음해에 목표대학은 아니어도 나도 잘 가서 이제 그런마음은 없음

[익인2]

난 질투 느낀 적 없는데
친구들이 진짜 너 같은 애 없다면서
보통은 열등감 때문에라도 질투 느끼게 된다고 하더라고...
난 그래서 친구들이 질투 느낀다고 할 때마다 신기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