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위치 좋음 방배동 역세권 (좀 많이 언덕이긴 하지만...)
2.가격 겁나 쌈. 보증금이 높긴 하지만 다른 원룸에 비해서 달에 최소 10만원은 싼듯
3.구축이라 방음 잘 될듯
4.남향이고 앞에 뻥 뚫려있음. 대신 대로변이긴 함.
5.방에 창문 2개+베란다 있음
6.집 바로 건너편이 편의점. 길가에 cctv 있음
7.주인 아주머니 좋으심. 근처 사시고 집 고칠 거 다 고쳐도 된다고 하심
8.임대사업자 건물이라 안전함. 보증보험도 가능.
단점
1.90년대 빌라라 벌레 나올까봐 걱정됨. 싱크대 밑에 바퀴 흔적은 없긴 했음.
2.1층 출입문에 보안 장치 없음. 걍 열려있음.... (참고로 나 여자)
3.방에 인터폰 없음. 걍 초인종만 있음. (이건 무선 인터폰 같은거 설치하면 되긴 할듯?)
4.알루미늄 샷시 단창 (그...동색? 같은 철로된 창문ㅠ)에 나무 덧창 있어서 외풍 걱정됨
5.벽 한면이 사선이라 가구 배치 애매함
6.전체적으로 오래돼서 고칠 부분이 좀 많아서 돈이 좀 들듯 (창문,문 페인트나 스위치 커버, 수전 교체,욕실장 설치 등등)
7.겁나 언덕임... 눈오면 썰매타고 내려가야 할듯
내부는 고쳐서 산다고 해도 1층 보안 없는거랑 알루미늄 샷시가 걱정인데, 벽 사선인 것도 애매하고ㅠㅠ 근데 가격이 넘 넘 좋아서 포기하기가 아쉬워. 그냥 살까 싶다가도 방 나중에 안빠지면 어카지 싶고...
넘 고민돼서 조언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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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여신 박규리 실물느낌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