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 다니는데 그냥 자퇴하고 지방 내려가서 살고 싶어

서성한 다니는데 그냥 자퇴하고 지방 내려가서 살고 싶어27

할게 너무 많고 사람한테도 지쳤고… 학벌도 애매하게 서성한이라 늘 메디컬이랑 스카이에 열등감 가지고… 취준하기도 버겁고… 우울증 심해져서 더 그런가봐 삼수하고 들어가서 휴학하고 쉬기도 애매하고 친구관계도 애매하고.. 안 행복해 우울해 도망치고 싶어 근데 그러면 안되니까 꾸역꾸역 참았는데 너무 힘들다 어떻게 하지

	익인1 자퇴하고 지방 내려오면 더 심함... 11시간 전 글쓴이 그냥 지금 내가 갇힌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 여기 있으면 평생 이상태일 것 같아서ㅠ 11시간 전 익인1 일단 휴학하고 수능을 한 번 더 볼건지 전문직 시험을 볼건지 취준에 매진할 건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봐 11시간 전
	익인2 차라리 휴학하고 좀 쉬어 여행을 다니든 자퇴하고 내려가면 나이 찬 고졸됨 11시간 전
	익인3 휴학을 해 그리고 쉬면서 생각하렴 11시간 전
	익인4 휴학하고 알바하면서 여행 ㄱㄱ 11시간 전
	익인5 쓰니야 나도 삼수했고 본문이랑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휴학하고 상태가 많이 괜찮아졌어 11시간 전 글쓴이 휴학했다가 괜히 이도저도 안되면 어떡하지.. 나이만 많아지고 휴학해도 그냥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낼까봐 무서워ㅠㅠ 그리고 그냥 내가 지금 징징거리는걸까봐.. 마음만 다잡으면 되는데 쓸데없는걸로 그럴까봐 걱정돼ㅠㅠ 11시간 전 익인5 아냐아냐 대신 휴학하고 가만히 집에만 있지말고 어디 여행을 다녀오든지 하고 싶었던 일이나 공부를 해보던지 뭐라도 해봐...! 집에만 있음 더 무기력해져서 안돼 나도 처음에 휴학하면서 뒤쳐지는 거 아닐까 초반엔 너무 불안했는데 내 정신건강이 많이 괜찮아져서 결과적으론 잘한 선택이었다 생각하고 있어 11시간 전
	익인6 휴학하고 좀 쉬어 지쳐서 그래 11시간 전
	익인7 자퇴하자... 한번 뿐인 인생인데 하고싶은거 해야지 11시간 전
	익인8 휴학하고 좀 쉬어 11시간 전
	익인9 서성한이먄 진짜 ㄱㅊ아 나 중앙대인데 사람들 대부분 비명문대 수장 외치면서 괴로워함 ㅋㅋㅜ 11시간 전 익인18 ㅋㅋㅋ건동홍인데 비명문대 지잡취급이라고 중앙대만 갔어도 이정돈 아니라고 자조하는 애들 꽤 많이 있음ㅜ 11시간 전 익인9 하 증말 학벌 컴플렉스는 설의 아니면 만족이 안 되는 걸까 11시간 전
	익인10 그렇게 선택하면 후회해 너 기준을 세워서 그전까지 좀 쉬든지 아니면 좀 내려놓고 좋아하는거에 집중하면서 학점받는거에만 집중하던지 해 11시간 전
	익인11 그정도면 반수해 11시간 전
	익인12 휴학해 나도 서성한급은 아닌데 재수하고 들어간 학교라 버티다가 걍 본가 내려왔거든? 근데 생각지도 못한쪽으로 새롭게 일 시작해서 휴학하길 잘했다 생각해 11시간 전
	익인13 너 심정 진짜 요즘 딱 내상태임.. 근데 난 타지에서온 지거국이라 서울 애들이랑 더 비교되고 놀 거리도 없고 새롭게 만날 사람도 사람도 더 없고 그냥 인생이 잘못된듯 11시간 전 익인13 방학 때 그냥 새로운 길 이것저것 알아보게 막학년이라서 도망치기도 늦었고 휴학도 이미 한상태고 고생한 거 너무 아까워서 자퇴는 못하겠음 11시간 전
	익인14 지금 에너지가 그정도로 높지 않은거야 휴학하고 새로운 활동을 해 알바를하든 사람을 만나든 여행을 가든 11시간 전
	익인15 휴학하면서 좀 쉬거나 뭐 배워보다가 괜찮아지면 가능한 졸업하자ㅜㅜ취준까진 대학 관련 생각 많이 나겠지만 취업하고나면 또 더 넓은 세상이라 대학이 다가 아니구나 싶더라… 본인 만족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서성한이면 취준에서 웬만하면 아쉬울 일은 없어 11시간 전 익인15 나도 삼수했는데 결과를 못 받아들여서 대학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학점도 못 챙기고 취준 때도 힘들고 해서 졸업한지 꽤 됐는데 아직 자리 못 잡고 있거든? 그러다보니 나이는 다른 취준생보다 너무 많고 한 건 없고 엄청 힘드네… 삼수 자체는 생각보다 나이에서도 마이너스 아닌데 오히려 이후에 늦어지면 확 뒤쳐지더라고ㅜㅜ지금은 조금 만족이 안되더라도 앞으로 남은 인생을 길게 보고 좀 쉬면서 앞으로 뭐가 하고 싶은지에 미래에 더 집중해보자ㅠㅠ1학기~2학기 정도 휴학은 삼수했어도 괜찮아! 대신 쉬고 취준은 빡세게 하는게 좋긴 함ㅜㅜ나는 서성한도 아니지만 상황은 비슷해서 힘냈으면 하는 마음에 남겨봐 11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ㅠ 빨리 잘 되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응원할게!!ㅎㅎ 8시간 전
	익인16 학벌이 애매하게 서성한이라는 거 보니까 본인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가보다 쉬면서 본인을 돌아보다가 다시 힘내서 살았으면 좋겠어 11시간 전
	익인17 휴학하고 무조건 병원 다니고 책도 많이 읽어보자 11시간 전
	익인19 나도 서성한이야! 나도 원래성적보다 많이 미끄러져서 원하지않게 와서 처음에 많이 힘들었거든?! 그래도 지금 졸업할때돼서 돌아보니 새삼 나름 나쁘지않은 학교야! 좋은학교야! 정힘들면 휴학한번하고 한숨돌렸다가도 늦지않아! 생각보다 사람마다 대학생활 속도가 다르더라고… 너무 버거워하지않았으면 좋겠다. 대학이름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이후에 새로운길 찾아나가면 되는거니까 11시간 전 익인19 아직 인생 반의반도 안살았으니까 앞으로가 더 중요해!! 11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