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만 애낳고 육아중인데 친구들은 다 미혼이고 한창 커리어 쌓을때라 공감대가 적긴해..
근데 혼자서 우울해했다가 짜증냈다가 남편 얘기하면서 화냈다가 애들이 공감해주면 자기남편 편들면서 너네도 일만 하지말고 빨리 결혼해야지 이러고
우리 보고싶다고 자기집으로 오라하는데 다들 시간 맞추기 어렵기도하고 주말에 쉬고싶거든..딱히 애기 예뻐하지도않고.. 그러면 어쩔땐 자기는 애때문에 나가지도 못한다고 화냈다가 어쩔때는 또 와서 맛난거 먹으면서 얘기하면되지 ㅜㅜ 이러고
자기도 힘든거 털어놓으면서 애들이 회사에 상사욕하면 육아에 비하면 별거아니란식으로 말하면서 기운 빠지게하고...
어렵다어려워...

인스티즈앱
이이경 수상소감 궁금한 사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