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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괜히 20대 초반에 방황와가지고 2년 갖다버림.. 진짜 지금 맨날 힘든생각밖에 안 날정도로 너무 힘들어..

학교도 명문대도 아니고 걍 지거국수준이고 뭔가 앞이 막막한 느낌이야 진짜 뭐해먹고살까도 고민이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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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직 어려 뭐든 할 수 있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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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초반에 방황이 나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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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쓰니 심각한 마음일텐데 좋은의미로 웃음만 나온다
괜찮아 그냥 다 흘러가고 충분히 커버칠 수 있는 나이야 그나이에 방황 안해도 언젠가 큰 일 터지면 늙을수록 회복탄력성도 떨어져 차라리 지금 맷집 강화한거라고 생각하고 똑바로 살면돼
그리고 나는 잡대 4년제 나오고 나도 방황 좀 해서 20대가 다 고통이었는데 24살부턴 뭔가 공부를 계속 하긴했거든? 심지어 집이 가난해서 토익 한번에 패스하려고 덜덜 떨음 오픽도 비용너무 세니까 다 한번에 되어야한다는 강박증 미치고 그랬음 ㅋㅋㅋㅋ 다른 자격증들도 다 한번에 따긴했는데 금전부담은 둘이 내게 컷엇을정도로 가난해서 독학만 하고 살앗음 암튼 그랬더니 남들이 오 하는 회사 가긴했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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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와 .. 끝에말만보고 부럽다고해도돼?? 진짜부러운데... 부러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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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오히려 고맙다 ㅠㅠ
근데 그래서 쓰니 아직 갠탆다는 말 하고싳었어 나도 정말 고통의 연속이었는데 어케 다 해결?이 됐어 물론 그만큼 방황후 내가 이를 악물엇지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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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고1부터 방황하다가 잡대가고 터널의 끝은어딜까햇는데 다시상태가좋아지고잇는거같다 ... ㅜㅜ 인생이너무고통의연속이라 그만살고싶엇어 너무스트레스받고 부모님께죄송햇지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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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익아 내가 이제봤는데 나도 그런적이 있었어 특히 나는 음,,, 일단 나는 정말 집안사정이 안좋았어 가난해서 ㅋㅋㅋㅋ 그리고 부모님이 돈때문에 이틀에 한번씩 싸웠어 그래서 너무너무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했었어 그래서 성공하고자하는 마음이 컸었거든 돈을 해결하면 가족들이 나아지지 않을까 그런 기대가 컸었던것같아 당시엔,, 근데 내가 대입실패를 너무 크게해서 패닉이 엄청 크게 왔었어 게다가 돈이 없으니 다시 할 수도 없으니까 이런 집이 너무 원망스럽더라 근데 우리가족들은 내가 우리 가족들 중에선 공부 꽤 한다고 자랑하더니 잡대를 간다고 (여기서 뭐 인서울했는데 잡대라 하는게 아니고 진짜 잡대감 ㅋㅋㅋ) 잡대라고 심지어 조롱을 한 1년함 웃긴건 그 학벌이 지금도 우리집에선 제일 나은 학벌임 그래서 정신에 병이오는 기분이라 그뒤로 정말 공부에 손을 떼고 막살았었어 뭔가 내 인생이 망하는 길이 부모님에게 복수할수있는 길이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막살다가 정말 이렇게 막사는짓도 지겹고 못하겠는거야 왜냐면 우리집은 들어갈 때마다 이틀에 한번씩 엄마아빠가 5~6시간씩 목청껏 싸우는데 난 그 집에 들어가있어야하잖아 그래서 또 눈물이 나고 아마 내가 날 놓으면 저 둘처럼 살겠지? 이런생각이 들어서 또 눈물이 났음 어이없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이 학교를 무턱대고 놀다가 졸업하면 미래가 보이고 내 학교 친구들도 아마 그냥 놀기만 하면 서로 좋은덴 못가겟지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엇어 그래서 친구들에게 우리 다같이 공부를 해야한다 했는데 무시당함 ㅋㅋㅋㅋ 너나하라며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그냥 그때부터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느낀게 다시 정신을 차리는 길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길이구나,, 느낀거야 그래서 방황을 그냥 멈출수밖에 없었어 그렇게 공부 놨던거를 24살부터 다시 시작해서 나는 금전도 없고,, 집도 좀 불우한 편이고 이러다보니 최단시간에 모든걸 해야한다는 강박이 되게 심해서 몸을 좀 한계치로 몰면서 공부했어 그래서 그뒤엔 좀 잘풀렸었어 근데 나는 오히려 당시에 방황해서 내 맷집이 세졌다고 생각해 가정환경도 맷집세지는데에 영향을 주긴했지만 ㅋㅋㅋㅋ
근데 사실 가족들의 경우엔 많이 싸운것도 팩트이지만 그만큼 좋은 기억도 많았어서 그냥 사랑하긴하고 당시에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가족이 싫었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 지금은 나랑 동생이 둘 다 회사가 좋은 편이라 금전적으로 집에 도움이 되니까 이제 돈으로 싸우는건 안하거덩,, 그래서 뭐 다행이라고 생각해
여기서 내동생도 좀 내가 공부하면서부터 잡아주고 같이 공부하고 그랬었어 그래서 같이 잘 풀렸었어 어차피 동생은 대학교를 갓 들어가서도 그랬지만 뭔가 윗물이 맑아야한다는거 이때 뭔가 강하게 느꼈어 언니가 하니까 동생도 따라오더라고,,
익인이도 그 고통스러운 마음 난 이해해 가끔 진짜 어떻게 다시 이 엉킨걸 풀지? 이런 고민이 들때가 생기더라 근데 고민하지마 그냥 그 고민한 순간부터 똑바로 살면 엉킨건 못풀지만 그 다음부턴 똑바로 나아가고 있어 그러다 어느날 문득 뒤돌면 엉킨거 보이지도 않아 ㅋㅋㅋㅋ 인생이 그렇더라 그래서 내나름 추억이라고 생각하게됐어 그러니까 쓰니도 익인이도 응원할게 어차피 회사가 끝도 아니야 나는 사실 회사 가고나서도 계속 다른거 뭔가 하게되더라 글구 익인이는 다시 상태 좋아지고 있는것같다했잖아? 그거 주변도 다 느끼고 좋아할거야 그러니까 자신감갖고 무조건 앞으로는 좋은방향으로 전진만 한다 이생각하고 살면 익인이 앞에 좋은 길이 열릴거야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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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뭐 어때 하고 싶은대로 해~ 괜찮아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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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안망했다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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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괜찮아 힘내 인생은 환갑부터야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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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안망했어~~~ 진짜 절대 안망했다고~~~!!!!!!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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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아직 너~~~~~무 창창한 나이다 한번 고민 빡세게 해봐 그러다 길이 보임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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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나도 방황 중이야. 게다가 나는 전문대라서… 하아, 모르겠다...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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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내 인생 내가 사는 거지 자꾸 남들과 비교하지마..ㅜㅜ 인생 어케 흘러갈지 아무도 모른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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