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 수능 또 본대 제정신인가

공부 거의 하지도 않았으면서 뭔 공부를 한다고... 심지어 작년성적 구라침 3,4등급대라고 아니 걍 지방전문대라도 가야되는거 아냐? 그정도면 걍 공부할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 왜 시간을 버리는건지 모르겠음 고딩때부터 우울증 있었던건 알았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지 걍 포기하고 할거 찾았으면 좋겠음...

[익인1]

우울증있으면 걍 성적맞춰서 대학가야되는데.. 공부잘한편도 아니고 치료할것도 아니면 시간만버려진자

[글쓴이]

치료는 하는중인데 안 낫나봐 에휴

[익인2]

나도 현역 재수 우울증 공황 불안 다 달고 햇는데 그냥 더 안하고 맞춰서 가는 게 맞음 오히려 낮은 대학이라도 일단 가니까 정신병 좀 괜찮아짐

[글쓴이]

그니깐 집근처라도 가야되는데

[익인3]

몇수인데?

[글쓴이]

삼수

[익인4]

ㅋㅋ.. 우리는 10년넘음..... ㅋ..

[글쓴이]

헐... 주변에서 안 말려?

[익인4]

온가족이 말리는데 죽겟다거하니까 ㅋㅋ..

[글쓴이]

30대 아니셔..? ㅠ

[익인4]

ㅇㅇ맞앙 93년생..
우리오빤 인서울 대학 가서도 하고 자퇴하고 뭐.... 군대가서듀 하고..... ㅋ... 성적이 다 1등급인데 갑자기 하나 미끄러지거나 아니면 예비 2번에서 끝나거나 이래서 더 미련 못놓는듯 ㅠ

[글쓴이]

4에게
아 그정도면 그럴 수 있겠다ㅠㅠ 혈육은 걍 개노베라 더 노답...

[익인4]

글쓴이에게
우리오빠도 뭐 처음엔 못했는데 오래하니까 저렇게 된거야ㅋㅋㅋ큐ㅠㅠㅠ 그치만 10년넘게했으면 멈출때 됐는데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