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애인이 잡혀사는거 좋아한다는데 이거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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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오빠가 소개시켜줬는데 오빠 말로는 내 애인이 잡혀사는걸 진짜 좋아한대(애인도 자기 입으로 그러긴 했어) 막 어디ㅜ간다그러면 가지마! 하지마! 이런거 좋아한대… 근데 애인이 약속 있다그러면 사회생활 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가지 말라그래…?.??ㅋㅋㅋ 진짜 너무 어려움….

[익인1]

집착이 뭔지 깨닫게해줘

[익인2]

굳이 안가도 될거 가지말라는거 아님?
사회생활은 필수고

[글쓴이]

근데 거의 다 회사사람들이랑 만나는 약속임.. 아니면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수영팀 등 인데 내가 보기엔 다 가야되는 그런 모임들이야…..
그리고 굳이 안가도 되는거면 남친 성격상 안갈거임ㅋㅋㅋㅋㅋㅋ ㅠㅠ 너무 어렵다

[익인2]

그럼 그런거 말고
그냥 밥 먹지마 머리 자르지마
옷 입지마 이런걸로 하자

[글쓴이]

ㅋㅋㅌㅋㅋㅋㅋㅋㅋ개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머리 길르라 했는데 자기 직장생활 해야한다고 안된대 ㅋㅋㅋㅋㅋ

[익인2]

그럼 밥 굶기자

[익인3]

그냥 말로만 그렇게 해줘 ㅋㅋㅋㅋ 그게 사랑받는다고 느낀다면 해주자!

[익인4]

근데 진짜 저런개 사랑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나봐 내 전남친도 저런거 왜 안해주냐 하고 잡도리를 원하던데 풀어주는게 좋은거 아닌가..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