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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4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 뭐가 나아? (그냥 푼 긴머리 보여주며, 한쪽땋기 한 머리 보여주며)

애인: 이건 (푼머리) 외근 나온 직장인 같고 이건 (한쪽땋기) 대학 가면 연애할 수 있다고 했는데 못하고 1년 지나서 연애하게 된 사람 같아 


라고 말하길래 내가 ? 기분 겁나 나쁜데? 아니 기분 겁나 나쁜데 말을 뭐 그렇게 하냐니까 애인은 또 미안 그런 의미 아닌데 그런 뜻 아녓는데 이러다가 본인이 지금 기분 나빠졌는지 입꾹닫 하고 있어

난 25살이고 애인은 24살, 친구처럼 지내는 1년 사귀고 1년차 동거 커플임 

평소에 애교 많고 말 예쁘게 하다가도 밉상에 싸가지 없을 때, 쌓인 거 있어서 내가 예민해진 건지 저 말 자체가 내가 기분 나쁠만한지 모르겠어

순서대로 나이 들어보인다, 연애 하고 싶어도 못 할 거 같은 느낌 주책맞다는 느낌으로 들렷는데 본인은 귀엽단 뜻으로 한 말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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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도 약간 과하게 해석하긴 하는 것 같고
애인도 넘 사회성 없음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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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과하게 해석하는 거 같은 건 나도 동감하는데 얘가 매번 이런 식으로 묘하게 말하면서 건덕지를 주고 나만 이상한 사람되는 느낌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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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예민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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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물어보질 마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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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무 비약 아녀? 간만에 한껏 꾸몄는데같이 사는 애인한ㅇ테 머리스타일 뭐로 할지 물어보지도 못하나? 뭐가 나은지를 물어봤는데 평소에도 막말하던 애가 또 저렇게 묘하게 비꼬는듯이 말하니까 기분 나빠하지도 못해?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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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엥 난 개짜증남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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