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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8
일단 회사는 안정적이고 조건도 맘에 들어 
난 회사동기나 다른팀분들하고는 다 잘지내고 사람들도 좋아
근데 진짜 딱 우리팀 팀장만 별로야
대신 그게 제일 큰 단점인게 다른 팀들도 우리팀장 싫어함
다혈질에 기분파고 자기 화나면 욱해서 사무실 다 들리게
혼냄 또 야근 시키는거 좋아해서 맨날 야근하고 가끔 주말출근 시키거나 출근시간보다 1시간반 일찍 출근 시킨적도 있어
회사동기들도 자기가 내 팀이였으면 일주일도 못버텼을 거 같다고 함 내 전에 다니던 사람도 1년 못채우고 팀장 때문에 나감
근데 나 이제 세달차거든 너무 고민이야..
팀장 성격이 안좋은것도 안좋은건데 성향도 나랑 너무 반대야
최소 1년은 버티고 나갈지..  근데 이 사람을 앞으로 7개월동안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근데 이 사람 하나 때문에 다른건 다 맘에 드는데 나가기도 억울함 ㅠ 
대표 사진
익인1
나 내일 출근하기 너무 싫어서 팀장 검색했는데 나랑 상황 딱 똑같다.. 회사에서 평판 되게 쓰레기같고 다 싫어하는데 윗분들한텐 싸바싸바랑 광팔이 잘해서 팀장 단 사람이야 난 올해 이사람으로 바뀐건데 이사람 빼고 나머진 다 좋아서 1년 아득바득 버텼거든? 근데 지난주에 너무 한계가 와서 이제 정말 모르겠어 1년동안 성격 다 버린것같고 인생이 아깝기도해 난 정신과도 다닌다 내년에 또 이 사람이 팀장일텐데 1년 더 버틸 자신은 없는것같고.. 얘기하자면 나한테 제일 큰건 ‘지금 회사가 괜찮아도 올해 제대로 이직준비해서 이직할걸’이야 아직 3~4개월이면 ㅠ 이직도 고려해봤으면해..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하아 ㅜ 원래 첨엔 여기서 2~3년은 다니고 리직하자였는데 이 팀장 성격 알게되고나서 1년으로 줄은거거든,, 사실 맘같아선 나도 당장 이직하고싶은데 지금 불취업이라니까 퇴사 결심하기 쉽지가 않다 ㅜ 솔직히 나도 여기 1년 다니면 자존감 낮아지고 스트레스 오지게 받을 거 뻔하긴해서.. 그냥 무시하고 내 일만 하명서 1년 버텨야하는건지.. 모르겠다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그리고 또 애매한게 3개월이면 이직할때 걸림돌 될까봐 1년은 버텨야겠다는 생각이 든것도 있거든.. 혹시 익인이네 팀장은 어떤게 별로인거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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