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이돌 덕질하는 걸로 충분히 행복한데

꼭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면서 행복을 찾아야 할까.. 연애 경험은 20살때 반 년 한게 끝인데 연애할때도 덕질은 했지만 이땐 코로나라 그냥 노래 듣고 앨범 사는 정도였고 지금은 콘서트랑 음악방송도 보러 다님 지금 너무 행복한데 주변에서 하도 연애 안하냐 이러니까 신경은 좀 쓰임 근데 연애하고 싶은 생각은 없..

[익인1]

걍 덕질해 덕질하다가도 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연애하고 아니면 마는 거지~

[익인2]

부모님 돌아가시고나서를 생각할때 세상에 홀로 고립된 나와 함께해줄 동반자인거지
필수는 아니야 요즘세대 혼자 잘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고 뭐..

[글쓴이]

난 쌍둥이도 있고 동생도 있고 사촌들도 많아서 만약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남은 가족이 많은데 이건 아직 너무 어린 생각인가.. 동생도 덕질은 안하는데 완전 비혼이라 계속 둘이 살 생각이야 물론 사람 일은 모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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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자 혼자가 중요해ㅋㅋ 난 공방 콘서트 다 혼자 다녀서 뒷풀이 하거나 이런 부가적인..? 비용은 안 들거든 서울 살아서 교통비도 크게 안 들고.. 이런 곳은 아무리 사람 많아도 이어폰 꼽고 다니면 기빨린단 생각이 안 드는데 데이트 하려고 가는 그런 스팟들이 너무 기빨려서 싫은 것도 있어ㅋ쿠ㅜ 친구랑 성수 한 번 갔다가 기빨려서 3시간 만에 팝업 하나 구경하고 동네옴

[익인4]

ㄴㄷ 아무나 갈급해서 똥차만나서 인생종치는것보단 낫다생각함...ㅎ 연애랑 결혼은 신중하게 하고싶어

[글쓴이]

맞말이야.. 난 아무 마음 없는데 연애를 해야 될 거 같아서 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젤 큰 듯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