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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을 한 건 맞음 근데 부모님한테만 잘못인거고 사회적으로 문제되거나 남한테 피해주고 그런건 어님 자세히 말하기는 좀 그런데 돈문제도 아님 근데 부모님한텐 진짜 잘못한게 맞아 굳이 따지면 신뢰? 내가 뭘 해서 상황을 낫게 할 수 있는게 아니고 온전히 부모님이 받아들이냐 문제라
솔직히 진짜 걍 죽고싶음 심정 비유 이런게 아니라 그냥 아 모르겟어 회피를 하다하다보니 이지경인듯 이럴바엔 걍 죽는게 낫지 않나 싶고 요즘 밤마다 정신나가는듯 일찍 자서 생각을 없애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