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 전공 안 맞는 것 같으면 빨리 관두는 게 좋은 것 같음

특히 무던한 타입 아니면 더더욱... 진짜 후회된다

[익인1]

사는게 힘들어지지

[글쓴이]

응... 현재 그런 상태야ㅜㅜ 다들 그냥 적성에 맞는 전공을 택하라 하고 싶어

[익인1]

나도 그런 상태여서 정말 공감

[글쓴이]

ㅜㅜㅜㅜㅜ 그래도 전공 살려서 일하고 있어?

[익인1]

웅 이렇게 살긴 싫다

[글쓴이]

1에게
나도................ㅜㅜ 내일 또 출근인데 도살장 끌려 가는 소 같은 심정이야

[익인1]

글쓴이에게
딱 3년 다니고 그만둘 계획이야 이렇게 사는건 아닌 거 같다

[글쓴이]

1에게
난 1년 안으로 결단 내리려고 ㅋㅋㅋㅋ

[익인2]

ㄹㅇ 경영인데...... 지금 너무 괴로워

[글쓴이]

나 경영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데 어떤 점에서 안 맞아? 무난한 과라고 생각했는데 궁금하다

[익인2]

나는 깊게 파고드는 학문 좋아하는데 경영은 정말 잡과야 이거 찔끔 저거 찔끔.... 찍먹이고 전공 안 해도 괜찮은 과목...

[글쓴이]

글쿠만ㅜㅜ 아직 학생인 거면 멀리 봐서 어떤 길로 취업할지 준비해 봐.... 안 맞는 전공은 정말 ㅜㅜ

[익인2]

학점 2점대라.... ㅜㅜ 고마워

[글쓴이]

2에게
학점 너무 중요하지만 그냥 난 한살이라도 어릴 때! 학생 신분일 때!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봐. 할 수 있어 진짜!!!ㅠㅠㅠㅠ

[익인2]

글쓴이에게
ㅠㅠㅠㅠㅠ 내년에 스물다섯인데 가능하겠지? 어떻게든 찾아볼게 고마워 ㅠㅠㅠ

[글쓴이]

2에게
어어 완전가능 어리다 어려ㅜㅜ 내가 그 나이였음 좋겠어. 절대 안 늦었어 낙심하지마

[익인2]

글쓴이에게
고마워 ㅠㅠㅠㅠㅜ

[익인3]

나도 그래서 자퇴했음

[글쓴이]

나도 자퇴할 걸 ㅋㅋㅠㅠㅠ 그땐 무서워서 결단을 못 내렸는데 한살이라도 어릴 때 정했어야 했어

[익인3]

그래도 학위라도 있는게 나쁜건 아니니깐...난 학교도 동기들도 다 맘에 안 들었고 이 전공으로 돈 벌어먹을 생각하니 더 막막해진것도 있어

[글쓴이]

글쿠나... 난 지금 대학 다시 들어가 볼까 학은제라도 해볼까 아님 걍 전공 버릴까 생각 중 ㅋㅋㅋㅋㅋㅋ 뭐든 열심히 궁리해서 맞는 길을 찾아보자🥹

[익인3]

너가 나중에 뭘 하고싶은지에 따라 다를것같아 난 이제 하고싶은 일이 생겼는데 대학이 굳이 필요가 없는 일이라 안 갈려고...

[글쓴이]

3에게
좋네! 나도 아직은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이야. 하고 싶은 일 생겨서 다행이다 할 수 있어~~

[익인3]

글쓴이에게
너도 꼭 좋은 방향으로 잘 풀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