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 있니

나 잇팁인데

난 그냥 누군가에게 애정이 잘 안감

회사가 기수 체제고 기수별로 동기끼리 똘똘 뭉쳐있는 동기사랑 체제인데

난 동기들한테 애정이 안가서 거리둠

딱히 계기는 없음 그냥 애정이 갈 계기가 없었을뿐

근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텐 다 퍼줌 동성이성 관계없이엄청 잘해주고

그래서 난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좋아하는 상대방들도 늘 그렇게 얘기하는데

내가 호감이 없는 사람한텐 그렇게 대해지지가 않아서

내가 넘 인성쓰레기로 소문날까봐 거리를 둠

회사동기들이 넌 왜이리 안나오냐 쉬는날 도대체 머하냐 하는데

맘같아선 

너네함테 일말의 애정이 없고 그 시간에 내 집에서 누워서 쉬는게 더 생산적이다 라고 하고싶지만

인성쓰레기가 되겠지

내 스스로 생각해도 내가 너무 쓰레기같음 ㅠ

[익인1]

나도야ㅜ 심지어 애정 가는 사람도 잘 안생겨 몇 년에 1명??ㅜㅜ그래서 그냥 밖에서 착한척 가면쓰고 댕겨

[글쓴이]

나만 그렁게 아니구나.... 또 일할땐 가면 잘 씀 ㅋㅋ 필요에 의해서 움직이니까...

[익인2]

걱정될 정도면 이미 나 있으니 신경쓰지마

[글쓴이]

ㅋㅋㅋㅋㅋ 이미 소문 나있을거라구???

[익인3]

나도 그런편....

[익인4]

다그래 쓰레기아님 나도그래

[글쓴이]

나만 그런게 아니라 위로가 된다

[익인5]

솔직히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대부분 다 그런데 어느정도 사회생활해야하니까 모임 따라가고 맞춰주는것도 있음 죽을정도로 싫은거 아니면 그냥 눈감고 얼굴비출정도론 다녀오는게 앞으로 직장생활할때 편할듯

[익인6]

나도 강제말고는 안감ㅋㅋ

[익인7]

나도 그래..
회사 사람들은 그냥 일할때만 보는사람
그 이상 그 이하로 생각안하고,
꼭 참석해야하거나 그런거 아니면 굳이 참여안함.
더 나아가 다른 것들도 다 그래.
딱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좋아하는 사람만 챙기고
나머지는 그냥 사람1 이런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