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512418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뷰티 취미 취향 자기계발 동/식물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유툽/스트리머 나이/지역 직업별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5

내년이면 20대 후반인데 20대 초반에 재수랑 편입 준비를 하면서 또래보다 2~3년 늦었어. 그래서 나는 늘 내가 늦었고 나이가 많다고 생각해서 여유가 없었던 것같아. 근데 얼마전에 그게 정말 생각이 어렸구나 싶더라.

얼마전에 대학때 알던 언니를 만났는데  아이가 있더라. 언니가 좀 일찍 결혼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내가 벌써 이런 나이구나 싶다가 나 대학교 1, 2학년때가 생각나서 갤러리를 봤다?

나는 사람 사진 찍는 것도 안좋아하고 내 외모가 내 마음에 안들어서 셀카를 많이 안찍었는데 지금보니까 정말 예쁘더라. 외모가 예쁘다 이런게 아니라 뭔가 그 나이때 내가 가지고 있던 열정이나 활발함이 보여서 예뻐보였어. 진짜 어른들이 안꾸며도 예쁘다는게 이런말이었구나 싶더라.

그러면서 내가 또래보다 2~3년 늦다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망설였던거 교환학생 포기했던거 이런거 등등이 생각나면서 아깝더라고. 물론 그때의 나에게는 돈이나 외모나 가정환경이런게 중요했겠지만 지금와서 보니까 그게 저 나이때의 아름다움을 놓칠만큼 중요한가 싶어.

그러면서 앞으로 살날 중 오늘이 제일 젊고 아름다운걸 알지만 또 더 나이가 들었을 때 지금의 선택들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될거라 생각하니 좀 슬퍼졌어.

대표 사진
익인1
후회할 시간이 읎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중 지금이 젤 찬란합니다

어제
대표 사진
익인2
이미 지나버린건 돌이킬 수 없고
과거 선택들은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해
지금 후회하는 시간이 더 아깝다고 생각하면 앞으로는 다르게 살아갈 자극이 되지 않을까! 어쨌든 화이팅이야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나 저축 개많이함9
12.08 00:48 l 조회 527
하기싫은 과목은 진짜 집중을 못함1
12.08 00:48 l 조회 18
서울 중소 연봉2600인데 지원자 100명10
12.08 00:47 l 조회 299
윤희에게 영화 무슨 내용이야?1
12.08 00:47 l 조회 20
아빠는 내돈 언제 갚을까
12.08 00:47 l 조회 20
떡볶이 먹을까말까7
12.08 00:47 l 조회 22
극우 유투버들이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하라고 지령내려서
12.08 00:47 l 조회 62
다이어트 할때 운동을 병행해야 몸이 예뻐진다는데2
12.08 00:47 l 조회 35
한달반동안 4키로 감량 ㄱㄴ? 현재스펙5
12.08 00:47 l 조회 31
혹시 약국에서 임테기 사서 바로 하고 결과 약사분한테 여쭤보는 거 에반가3
12.08 00:47 l 조회 30
경도를 기다리며 너무 재밌음
12.08 00:47 l 조회 15
00년생들 거의 취업했지?30
12.08 00:46 l 조회 503
요즘 추구미도 모르겠고 다 맘에 안들어ㅠㅠ 2
12.08 00:46 l 조회 21
부모님 자꾸 이력서 아무때나 넣어서 아무때나 들어가라고하는데 뽑아줘야지가지4
12.08 00:46 l 조회 72
제발좀자자3
12.08 00:46 l 조회 44
엽닭 맛있더라2
12.08 00:45 l 조회 22
침착맨 매운맛헌터 개웃기네 아 진짜 개쳐웃김6
12.08 00:45 l 조회 41
진짜 세상무너진거만큼 슬프고 우울할때 어떻게해10
12.08 00:45 l 조회 60
아니내일출근이냐진짜
12.08 00:45 l 조회 11
넘어짐 이거 어케…?19
12.08 00:45 l 조회 553


처음이전301302303304305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