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남친한테 물어보는게 좋겠지만, 너 개이기적이엇는데 착해진 이유가 뭐야? 할수없어서 여기에 물어봄
남친은 원래 나보다 자기의 컨디션을 우선시하는 남자엿음.. 단점이긴 하지만 뭐 독립적이기도 하고 자기관리 잘하고 통제력 높아보여서 긍정적으로 평가함
연애초부터 내가 결혼을 원햇는데 남친은 확신이 필요하다고 더 사겨보자함
계속 사귐
그러다 사귄지 1년 되는시점에 우리사이에 결혼할 확신이 생긴거같다고 이야기하고 결혼준비 시작함
결혼준비 시작과 동시에 남친의 이기적인 면모가 다 사라지고 갑자기 엄청 희생적으로 변함
예를들어서, 원래 돈 아끼는 거 좋아했는데 최대한 내 취향 다 맞춰주려고 하고 돈으로 싸우거나 딴지건적 한번도 없음(결혼준비한지 1년정도 되었음)
피곤하거나 컨디션 안좋아도 나 퇴근길 데리러오거나, 나 아프면 왕복 2시간 거리 와서 약사다줌(부모님이랑 같이살아서 사실 돌볼필요도없음)
내가 억지부려도 걍 봐주고 먼저 사과함
등등
갑자기 희생적이고 다 맞춰주기시작해서 좀 어리둥절한 상태로 1년정도 결혼준비했는데 왜그러는것일까??? 어떤심리지...?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