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512484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뷰티 취미 취향 자기계발 동/식물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유툽/스트리머 나이/지역 직업별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5

엄마가 손님 상대하다가 대화를 자주 하시는데 내 이야기도 있어

손님이 먼저 자식 이야기 꺼낸 거면 내 이야기해도 그러려니 하는데

내가 엄마 가게에서 마칠 때까지 기다리거나

어디 같이 갔다오는 길에 엄마가 누군가한테 전화할 때 보면 

상대방이 먼저 이야기 꺼내지도 않았는데 내 사소한 이야기를 다 하더라고??

병원은 어딜 갔니, 뭐때문에 갔니, 재수를 했니, 대학은 어디 갔니, 분야는 어쩌고 저쩌고

점점 상관없는 이야기로 흘러가서 내 이야기를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하는 거야

솔직히 내가 없는 데서 이야기하는 거면 나는 알 길이 없으니 뭐라할 순 없잖아

그런데 내가 앞에 있는데도 그러는 거야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 나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내 사소한 부분을 다 공개하게 된 꼴이잖아

이거 가지고 엄마한테 하지 말라고, 적어도 내가 없는 곳에서 하는 게 맞지 않냐고 했는데

니가 엄마의 이런 대화 부분까지 건드리는 건 아니다, 자식 있는 사람들은 다 이런다, 이야기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는 거야

내가 수술받고 병원 가는 거까지 남한테 이야기할 그게 있냐고 남한테 내 병원 이야기는 왜 하냐고 그게 뭐가 좋은 거라고 맞받아치니까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엄마는 같은 말만 도돌이표였어 내 요점은 내 앞에서는 남한테 내 이야기 하나부터 열까지 하지 말라는 건데 엄마는 자기 대화 영역?에 내가 관여한다고 뭐라하는 줄 알았나봐

아빠도 있는 자리라서 그만했는데 엄마가 급기야 싸가지 없니 예의가 없니 하더라고?

엄마가 나에 대한 예의를 안 차리는데 내가 좋게 나가게 생겼냐고 내가 뭣 모르는 10대도 아니고 어련한 성인인데 내가 아직도 엄마 입에 오르락내리락 해야 하냐고 말이 되는 소릴 하라고 했거든

빡쳐서 차에서 내려서 난 다른 데 가버리고 엄마 아빠는 차 타고 집 갔을걸

그 뒤로 냉전인데 내가 잘못한 거야? 내 이야기를 왜 내 앞에서 다 하는 거야 18 내 이야기 뭐 자랑거리라고;;

대표 사진
익인1
소름.. 나도 오늘 엄마 이런 행동때문에 빡쳤음.. 나이들면 이러는건지 자식얘기 너무 안줏거리처럼 말해대ㅜ 우리 엄마도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라 그런가.. 대화거리 부족해서 자식얘기까지 하는거 같음
23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ㄹㅇㄹㅇㄹㅇ 적어도 내 앞에서는 하면 안되는 거 아님? 내 인생이 뭐 엄마 안줏더리밖에 안되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
23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1
아저씨나 아주머니들 진짜 많이 이러던데 이유를 모르겠음.. 자식을 뭘로 생각하시는건지 존중은 1도 없음ㅎ
23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ㄹㅇ ... 미치겠음 내가 크게 한 소리 하니까 지금은 안 하는 거 같긴 한데 어디가서 또 저러고 있겠지 ..
23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1
ㅋㅋㅋ 열받는게 우리 엄마는 미련하게 이런저런 얘기 다 하는데 똑부러진 아줌마들은 자기 자식 흠잡힐만한 얘기 안하더라 자랑할것만 몇개 딱 말하고.. 우리 엄마는 또 곧이 곧대로 그런줄만 알더라 엄마지만 정말 답답해~
23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1에게
아효 ...

23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2
나도 이런적많아....난 우울증심해서 자살시도까지했는데 그걸 아무렇지않게 지인들,가족들한테 얘기하고다니더라 요즘도 얘기하고
23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와 ... 어떻게 자식이 아픈 부분까지 ... 이건 좀 많이 선넘이다
23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1
아.. 너 괜찮음? 내가 다 상처네
23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2
아이돈노~저거말고도 나한테 상처되는거많아서 ㅋㅋㅋㅋㅋ 무뎌진거같아
23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아이고 ㅜㅜㅠㅠㅜ
23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2
쓰니 잘못한것두없구 흘려보내장ㅋㅋㅋㅋ....ㅜ
23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2에게
너도 ㅜㅜㅜㅜ

23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와 일어나야될 시간 2분전에 깸
12.08 07:09 l 조회 72
토 나올 것 같은 기침 뭔지 알아,,?
12.08 07:09 l 조회 15
초고도비만이면 한달에 30키로 뺄수있다 << 이말 4
12.08 07:06 l 조회 143
내가 삼겹살이 너무 먹고싶나봐1
12.08 07:06 l 조회 22
이런추운날씨엔 이거지예4
12.08 07:06 l 조회 355
한끼에 햇반2개씩 하루 2끼 먹으면5
12.08 07:04 l 조회 55
사고싶은게 있는데 한정수량 100개....1
12.08 07:03 l 조회 31
애교필러 맞앗는데 무섭긴한데 너무맘에들음.....1
12.08 07:02 l 조회 42
보통 집이 잘사는 애는 잘사는 층이나 비슷한 집안인 사람이랑 어울리려하고1
12.08 07:02 l 조회 77
엄마 왜 나 공부하는데 감시하지
12.08 07:01 l 조회 14
익들이라면 지금회사갈래안갈래 27
12.08 07:00 l 조회 886
아 어떤 사람이 자꾸 우리집으로 쿠팡 배송 시킴 11
12.08 07:00 l 조회 430
생리 안할땐 왜 안하는지 의문인데 막상 터지니까 짜증남4
12.08 07:00 l 조회 28
내 아침😋6
12.08 06:58 l 조회 305
에겐남 같아?40 34
12.08 06:56 l 조회 539
네일하는 익들아 손톱 긴거 안 불편해? 3
12.08 06:56 l 조회 31
우울하다 병풍면접 너무 우울해4
12.08 06:53 l 조회 226
사진 올말 40 3
12.08 06:52 l 조회 67
공무직 물경력이지?25
12.08 06:49 l 조회 481
올빼미 예뻐?4
12.08 06:49 l 조회 67


처음이전25625725825926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