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버스타고 나 안보이니까 어리둥절해 하면서 어딨지?하고 찾다가내가 밖이 잘 안보이는곳에 앉아버려가지고 ㅋㅋ그 틈사이로 애인 발견하고 인사해주는데그사이를 또 발견하고 나한테 안심한 표정으로 인사하고 가는게넘 웃겼다 ㅋㅋㅋ정류장이 집앞이라 애인이 패딩에 그냥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나와가지고 ㅋㅋㅋ너무 추울거같아서 버스 타자마자 걍 빨리 뛰어가라고 그랬는데도마지막까지 나 확인하고 가는게 좋앗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