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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60

왕따 당했어서 사회성 없음

친구없음

맨날 집에만 있고

나이가 30인데 몇년 전에 잠깐 일 다니고 지금 전혀 일 안함

걍 집 밖으로 나갈 생각 없고

가족친척이랑만 좀 어울리고 걍 완전 망가진 사람 그 자체야

치료도 거부해

십몇년 노력햇는데 모르겠다

우리집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살아

결혼할 남친한테 뭐라고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쟤 내가 부양해야될까봐 너무 무서워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줘도 자긴 절대 밖에 나갈 생각 없다고 그러는데

나라도 살려면 손절해야할까?

나중에 폐지줍고살든 노숙자되든 내가 신경꺼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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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냥 두면 될 거 같은데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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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십몇년 케어해줬으면 된 거지 지금 몸이 너무 편해서 늘어진거임 솔직히 내쫓아봐야돼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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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결국 비빌 언덕이 있으니 저러는거 아닐까
진짜 힘든거면 할말없는데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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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부모도 같이 손절해야함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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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ㅣ게 젤 힘들다 난 엄마를 너무 사랑해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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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응.. 나 익인7인데, 나도 엄마를 너무 사랑하고, 엄마한테 받는 사랑도 좋아서 그래서 내 형제가 더욱 좀 철 좀 들었으면 좋겠어....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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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냥 두면 될듯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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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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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내동생도 이제 내년이면 29인데 제대로 된 직장 1년이상 다녀본 적이 없어..
히키까지는 아닌데 아직도 정신연령이 18-19살때로 멈춰있는 느낌이야..
나를 노려보고 급발진하며 화낼때는 정말 쟤를 어떡하나 싶은데, 사실상 내가 어쩔수 없는 문제같거든..
윗 익인이 말처럼 비빌 언덕이 있으니까 저러는 것 같아 내동생도 엄마가 엄청 부둥부둥 해주시거든 ㅋㅋ..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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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는 어쩔생각이야? ㅠㅠ 손절할거야 아니면 계속 볼거야..?
나는 이제 한계에 다다른것같애..
우리집도 엄마가 부둥부둥하긴해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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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나는 이제 바른 말하며 집안 분위기를 불편하게만 하는 언니 그만하려고.
내가 얘기하면 조금이라도 바뀔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여전히 철없고, 여전히 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아직도 사춘기 시절에서 못 벗어난 애라
나는 부모님 살아계실 동안 부모님한텐 잘하되, 금방 서른이고 금방 마흔이 될텐데
계속 똑같다면 나는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는 내살길 찾아 앞으로만 나갈거야..
어제도 나 노려보며 화내던데 ㅋㅋ 학을 뗐어..솔직히 나도 상처거든.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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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우울증 치료도 안받는 건 진짜 에반데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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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대때랑 20대 초반에 잠깐했다가 이젠 아예 거부중이야
효과없는것같다고 ..
싫다는데 억지로 끌고가는것도 한계가 있더라고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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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부모님이 케어하시겠지 벌써 그런걱정을
내 혈육도 똑같은데 걍 지 앞가림은 하겠지 싶네
쓰니한테 피빨아먹는 액션을 취하긴 한거임?
그런것도 아닌데 손절할 생각부터 하는거?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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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 앞가림 전혀못해 일단 경제활동을 전혀 안하니까
부모님이 저번에 그러더라고 돌아가시면 얘 누가돌봐주냐면서
나한테 은근히 기대하시더라고
근데 이거때문에 나도 결혼못할것같고.. 왜냐면 남친은 절대싫다고했거든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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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결혼하면.그 가정은 독립된 가정이잖아. 익인이랑 익인이 남친이 왜 혈육을 챙겨 절대 말이 안되지..
아이도 생길텐데, 익인이 가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살아줘...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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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결국 애는 가만히있는데 부모님이 쓰니한테 부담준거네 걍 사실대로 말해 부모님한테 부모님 자식이 아픈 손가락이지 나에겐 아니니 최대한 걔 먹고살건 엄빠가 준비하시라고.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혈육 엄빠는 안타깝겠지만 나는 아니니까 그런식의 부담주지 말라고 해. 자식이랑 형제가 느끼는 감정이 다르단걸 가만보면 부모님들은 모르더라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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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혹시 혈육이 같은 동성이야?
인연 끊고 살면 나 챙겨줄 사람 없다는 생각에 폭력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더라,,,
가족들 전체 심리상담이나 치료 받으면서 고쳐나가야 함
관련된 영상 그알에 있는데 찾아봐 거기서도 대부분 가족 중 누군가가 희생해서 옆에 붙어있더라고ㅠㅠㅠ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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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동성인데 우리 둘 다 여자야
지금은 엄마가 희생중인데 30년뒤면.. 우린 아직 60인데 엄마아빠는 호호백발 할머니할아버지고 그때도 엄마아빠가 일해서 먹여살려줄순없으니깐.. ㅠㅠ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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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억지로라도 치료받게 해야될거 같은데... 나도 2년히키로 있다 3년 약먹고 알바가능할 정도로 나아짐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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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울증약 먹고 나아진거야? ㅠㅠ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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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웅웅 그리고 운동도 같이!! 운동할때 안할때가 진짜 다르더라구...난 홈트부터 시작했어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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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내쫓아야함
이거 ㄹㅇ임
집 나오면 뭐라도 하게되어있음
첫달만 월세주고 둘째달부터는 아무것도해주지마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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