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여행 태도가 맘에 안들어

내가 같이 와줬다 계획은 니네가 짜라 난 모른다 이래서 같이 있기가 싫음 여행은 아빠가 오자고했는데 하....

[익인1]

그럼 친구랑 대화하는데 친구가 니 얘기 들어주는거다 라는 말하는 것도 싫어?

[글쓴이]

갑자기?

[익인1]

아니 전에 친구가 나한테 뭐뭐뭐 말하길래 난 다 들어주다가 말중에 나는 네 얘기 들어주잖아 이런 표현 썼다고 삐지길래
뭐뭐를 해준다 라는 표현에 뭐 꽂히닌 거 있나 싶어서 제3자에게 물어보고 싶었어

[글쓴이]

뉘앙스나 상황따라 다를거 같음 만약 같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해주는거잖아라고 말하면 좀 싫을지도?

[익인1]

난 같이 하는 거 없이 그냥 통화로 상대 상황을 듣기만 힌건데 친군데 들어준다 라는 표현이 거슬린데 이거 내가 잘못한거야?

[글쓴이]

1에게
대화를 같이 한다고 생각하지않았을까...? 들어준다는건 듣기 싫었던걸 들어준다는 느낌이니까 싫을 수도 있을거 같아

[익인1]

글쓴이에게
대화 같이 하는 거 맞는데 난 상대 얘기 들어주는것도 맞고 근데 싫은 거 억지로 하는 건 아니고 이걸 그럼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글쓴이]

1에게
들어준다고 말만 안하면 되지않을까?

[익인1]

글쓴이에게
응 그냥 이젠 그런 말 안 해 연락도 잘 안 해

[글쓴이]

1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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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래서 부모님은 패키지로 보내버려야함

[글쓴이]

해외면 그러겠는데 국내여행에 나를 꼭 끼워서 가고싶어하심

[익인2]

어우....

[익인3]

패키지 여행 가

[글쓴이]

나도 그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