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다 나랑 같이 다니려고 하는데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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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막 본인 친구들 우르르 모임 이런데는 아무말 없는데

동네에서 소수로 보게 되면 나를 데려가려고해... (난 싫어)

근데 내가 혼자 갔다와라 ,괜찮다 하면 혼자는 안간대...하....

그럼 내가 뭐가 되냐고...ㅎㅋ 그래서 내가 억지로 그 자리에 가긴가

근데 이런 상황이 계속 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드는거야 ㅜ

난 일단 물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애인은 물을 좋아해

그래서 여름에 물놀이를 자주 가는거같은데 난 싫어하니까 가기 싫은데

분명 또 내가 안간다하면 안갈게 뻔히 보이거든... 그럼 또 내가 불편하고 ㅜ

이런 상황이면 어찌해야 할까 ㅜㅜ

[익인1]

걍 그래 가지마 이러고 가지말아봐

[글쓴이]

알빠야? 이런마음으로 막나가야하나 ...

[익인1]

엉

[익인2]

그냥 가지마.. 너가 자꾸 가주니까 저러는거...

[글쓴이]

후,, 그건건가 ㅜ 싫다하면 삐져서... 그게 꼴보기싫어서 가주는거거든 ㅜㅜ

[익인2]

삐지는거도 그냥 무시해...ㅠ 왤케 애같냐 ㅜㅜ

[글쓴이]

좀 짜쳐.. 나이도 어린게 아니라 ㅎ

[익인3]

걔도 너 배려한다고 그러는건가?? 혼자있으면 심심할까바?

[글쓴이]

매번 mbti 얘기하면서 나 혼자만의시간 필요한 사람이라는거 알아서 그건 아니야 ㅜㅜ

[익인3]

그럼 왜그러는거야? …
담부터 혼자 좀 쉬고싶다고 너가 약속에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가지 마라 근데 난 가던 안가던 나는 너 안만나고 혼자 쉬고 있을거다 라고 해

[글쓴이]

오.. 그래야겠다 ㅜ 조언 고마워

[익인4]

너한테 너무 배려가 없는거 같은데 진지하게 대화를 좀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