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 자주 싸우고 사이가 글캐 좋지않앗는데
맨날 아빠 퇴근후(사업해서 4,5시쯤 퇴근)에 집 도착했는데도 다시 나가서 엄마 8,9시 쯤 퇴근길 30년 내내 데려다주고 데려왔더든
엄마가 친구들이랑 뭐 여행가도 맨날 공항으로 픽업가거나 여행지로 픽업가고
엄마 친정 가면 왕복 6,7시간 거리 꼭 픽업가고
나도 친구들이랑 여행가면 꼭 픽업오고
심지어 나 직장생활할때도 지방출장있으면 아빠가 맨날 픽업옴(아빠도 회사생활해서 퇴근후여도 왕복 4,5시간 거리 손수 데리러와)
그러면서 아빠가 맨날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는게 시간만 내면 되는거라서 가장 쉬운건데 그것도 못해주는 남자 만나지말라고" 이야기함
그러다보니 어릴때부터 뭔가 남자가 나한테 희생하는게 별로 큰 의미가 아니어서 호의나 희생도 잘 받고
굳이 희생하지안ㅎ는 남자라면 나도 안만나다보니 연애할때 을 된적도 없고 크게 상처도 안받은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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