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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고 말문 턱 막히게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건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어서 그런 말 내뱉고 싶지 않아선데 왜 아빠는 나 상처주지... 아빠가 그렇게 말하면 나도 할 말 많은데 나는 하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아 근데 자꾸 아빠는 그러니까 내 자존심이고 뭐고 다 무너뜨려버리니까 그냥 못버티겠어 너무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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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고 말문 턱 막히게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건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어서 그런 말 내뱉고 싶지 않아선데 왜 아빠는 나 상처주지... 아빠가 그렇게 말하면 나도 할 말 많은데 나는 하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아 근데 자꾸 아빠는 그러니까 내 자존심이고 뭐고 다 무너뜨려버리니까 그냥 못버티겠어 너무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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