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와서 느낀건 난 진짜 매력이 없는듯....

약간 대형과인데 분반이 여러개로 나뉘어 있고 같은 분반끼리는 시간표가 항상 똑같아서 친해지기 쉬운 구조야

근데 같은 분반에서도 친구 못사귀고 다른 분반에서도 지나가다 만나면 인사하는 정도지 따로 연락하고 약속 잡을 정도로는 못친해짐

근데 다른 애들끼리는 따로 연락도 하고 놀러도 다니고 그러더라

내가 잘 못어울리는 성격인 데다가 내가 동기들보다 실력도 떨어져서 그런가 나랑 별로 친해지고싶지 않아 하는듯....

[익인1]

먼저 다가가봐

[글쓴이]

이번학기가 막학기야....

[익인1]

핑계가 넘 많은듯. 친해지고싶우면 다가가는게 먼저야

[익인2]

실력은 상관없어. 동아리라도 들어가봐

[글쓴이]

윗댓...ㅠㅠ 나 이제 졸업이야

[익인2]

그럼 늦었지 뭐..졸업하면 친했던 애들도 멀어짐

[익인3]

외적인 모습 잘 가꾸고 사회성이 없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생기던데

[익인4]

그럼 그냥 졸업해야지뭐 너무 늦었다

[익인5]

막학기고 곧 있으면 종강이니까 그냥 졸업하자..

[익인6]

근데 뭐 그럴수도 있음
사람은 다 자기 나와바리가 있기마련임
좀 더 살아보고 판단ㄱ